> 야구 > 해외
‘170km 광속구 유망주’ 그 명성은 진짜였다, ML 데뷔전 165km 쾅! “구위를 믿고 던졌다”
출처:OSEN|2023-05-31
인쇄



LA 에인절스 유망주 벤 조이스(23)가 화려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조이스는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구원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홀드를 기록했다.

대학시절 최고 시속 105마일(169.0km)이 넘는 강속구를 던지며 화제가 된 조이스는 2022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89순위) 지명을 받아 에인절스에 입단했다.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2년간 27경기(28⅔이닝) 1승 1패 5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한 조이스는 지난 29일 메이저리그에 콜업됐다.

입단 2년 만에 빅리그 데뷔를 이뤄낸 조이스는 데뷔전에서 명성에 걸맞는 강속구를 선보였다. 투구수 12구 중 11구가 포심이었고 최고 구속은 102.2마일(164.5km)에 달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에인절스 9위 유망주인 조이스는 10년차 베테랑처럼 데뷔전을 치렀다. 100마일(160.9km)이 넘는 강속구로 두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 투구를 했다”라고 조이스의 데뷔전을 평했다.

필 네빈 감독은 “꽤 가능성이 있는 투수다”라면서 “이상적으로 그가 메이저리그에 연착률 하기를 바란다. 그게 오늘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었다. (조이스가) 왔고 어떤 순간도 너무 힘들어 보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조이스는 “정말 기분이 좋았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편안하게 느껴졌다. 그낭 내 구위를 믿고 스트라이크를 던졌는데 효과가 있었다. 정말 놀라운 느낌이었다”라고 데뷔전 소감을 밝혔다.

MLB.com은 “테네시 대학교 시절 최고 105.5마일(169.8km)을 던진 조이스는 총알 같은 공을 뿌렸다. 12구 중 10구가 스트라이크였고 11구는 직구, 1구는 슬라이더였다. 89.3마일(143.7km)이 나온 슬라이더를 제외하고 가장 느린 공도 100.2마일(161.3km)이 나왔다”라며 조이스의 활약을 기대했다.

  • 축구
  • 농구
  • 기타
“내부적으로 비판적인 평가 받아”…바이에른 뮌헨과 동행 마칠 가능성 ↑
“내부적으로 비판적인 평가 받아”…바이에른 뮌헨과 동행 마칠 가능성 ↑
리로이 자네(28·바이에른 뮌헨)가 떠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최근 들어서 내부적으로 비판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새로운 ...
'너한테 그 정도 주급 못 준다'... 바르셀로나, 결국 에이스 방출 결정
'너한테 그 정도 주급 못 준다'... 바르셀로나, 결국 에이스 방출 결정
바르셀로나가 결국 프랭키 데 용을 방출할 계획이다.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8일(한국 시간) "2019년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이후 그의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1차전 안 지면 승산 있다” PO 전문가 김도균 감독의 예상…서울E, 기적의 첫걸음은 홈에서 시작된다
“1차전 안 지면 승산 있다” PO 전문가 김도균 감독의 예상…서울E, 기적의 첫걸음은 홈에서 시작된다
기적은 있다.서울이랜드는 1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 2024’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치른다.서울이랜드는 정규리그를 3위로 마쳤다. K리그2 P...
최민환, '성매매·강재추행' 무혐의 종결…"증거 불충분"
최민환, '성매매·강재추행' 무혐의 종결…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던 FT아일랜드 최민환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로 조사를 마무리했다.2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충분치 않...
강소연, 완벽한 비율을 돋보이게 한 미니드레스와 스트랩 힐
강소연, 완벽한 비율을 돋보이게 한 미니드레스와 스트랩 힐
강소연이 세련된 패션 감각을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국 방콕의 야경과 함께 한 사진을 업로드하며 우아하면서도 대담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공개...
고은아, 볼륨감은 여전…아찔 수영복 자태
‘12kg 감량’ 고은아, 볼륨감은 여전…아찔 수영복 자태
배우 고은아(35·본명 방효진)가 12kg을 감량한 후에도 볼륨감 넘치는 수영복 자태를 공개했다.28일 고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상 입었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