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 맨유·뮌헨 DF에 밀렸다...올시즌 '이적생 BEST 11' 공개
- 출처:마이데일리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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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나폴리)가 이적생 베스트 11에 포함되지 못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렌스퍼마크트’는 2022-23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적생들로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4-4-2 포메이션이 선정된 가운데 공격진은 엘링 홀란드(맨시티)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가 차지했다. 홀란드의 활약이 눈부시다. 홀란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경기에 나서 30골을 터트렸다. 2위 해리 케인(23골)과 7골 차로 벌써부터 득점왕을 예약했다.
미드필더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주앙 팔리냐(풀럼), 카세미루(맨유), 아데몰라 루크먼(아탈란타)이 포함됐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빅터 오시멘과 함께 나폴리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12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벌써부터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돈 1,000만 유로(약 144억원)였던 크바라츠헬리아의 몸값은 10배 가까이 치솟았다.
수비는 올렉산드르 진첸코(아스널),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맨유), 마테야스 데 리흐트(뮌헨),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가 이름을 올렸다.
진첸코는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1위의 공신이다. 왼쪽 풀백이지만 중앙 미드필더처럼 플레이하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축구를 완성시켰다. 마르티네즈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당초 작은 키가 약점이었지만 뛰어난 빌드업 능력과 리더십으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나폴리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는 아쉽게 포함되지 못했다. 김민재는 나폴리 이적 첫 시즌 만에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김민재의 뒷공간 커버 능력은 나폴리의 공격 축구를 완성시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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