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먹지르기+살인태클…이강인 vs 발베르데, '맞대결 4R' 서울서 열린다
- 출처:엑스포츠뉴스|2023-03-26
- 인쇄
이강인과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가 시즌 4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이후 약 4개월 만에 펼치는 리턴 매치다.
우루과이전이 성사되면서 이번 시즌 이미 세 차례나 충돌했던 이강인, 발베르데가 다시 한 번 맞붙을 기회가 생겼다.
주전 선수들이 대거 불참한 우루과이는 핵심 미드필더 발베르데를 이번 A매치 기간에 정상적으로 소집했다. 발베르데는 지난 24일 열린 일본전에서 전반 38분 선제골을 득점하며 최고의 컨디션임을 자랑했다.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번 시즌 맞대결 전적은 1승 1무 1패로 호각세다.
첫 번째 맞대결이었던 지난해 9월 라리가 5라운드 경기에서는 발베르데가 먼저 웃었다. 이강인이 날카로운 패스로 베다트 무리키의 선제골을 도왔으나 발베르데가 환상적인 중거리포를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레알이 3골을 더 추가해 4-1 대승을 거두면서 발베르데가 첫 승을 거뒀다.
두 번째 맞대결은 앞서 말했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이었다.
당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발베르데는 정우영, 황인범, 이재성으로 구성된 대표팀 중원에 막혀 고전했다.
특히 0-0 균형이 계속 이어지자 조급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고, 후반 교체로 들어온 이강인을 향해 과격한 태클을 한 뒤 주먹지르기를 하는 과격한 세리머니로 논란을 일으켰다. 팀 사기를 끌어올리려는 행동이었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이강인을 깔보고 앞에서 너무 위협적인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반론도 있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과 우루과이는 결국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3번째 맞대결이었던 지난 2월 리그 경기에서는 이강인이 웃었다. 마요르카가 1-0 승리를 거뒀고 이강인은 78분을 소화하며 승리를 도왔다.
이강인은 환상적인 탈압박을 선보이며 레알 미드필드를 휘저었다.
하지만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9분 발베르데의 깊은 태클을 받아 그라운드에 쓰러지며 하마터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한 순간을 맞았다.
특히 발베르데가 태클 뒤에도 미안해 하기는 커녕 히죽히죽 웃는 황당한 일을 저질렀다.
서로 한 번씩 웃은 두 선수는 마지막 맞대결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만날 때마다 스토리를 하나씩 만들어낸 두 선수의 시즌 마지막 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
- 최신 이슈
- '미쳤다' 혼자 4골 대폭발! '66골 19도움' 괴물 공격수, 맨날 골 넣네...스웨덴, 아제르바이잔에 6-0 대승|2024-11-20
- "1월 전 세계를 놀라게 할 손흥민 영입하기 위한 사전 미팅 예정"...재계약 불발? 원하는 팀 많다→'명문 갈라타사라이 러브콜'|2024-11-20
- 황인범, 생명 끝날 뻔…“한국 이길 수 있겠는데” 팔레스타인 ‘살인태클’|2024-11-20
- ‘A매치 51호골’ 손흥민, MOM+최고 평점...최하 평점은 ‘실점 허용’ 조현우|2024-11-20
- 경남FC, 새 사령탑에 이을용 감독 선임..."팀이 정말 강해졌다는 생각 들도록 노력하겠다"|2024-11-19
- 야구
- 농구
- 기타
- "메츠, 누가 얼마 베팅하든 무조건 $5000만 더 준다" 美매체, 애타는 양키스 7억달러 싸움 발빼나?
- FA 후안 소토가 뉴욕에 남는다는 건 현지 전문가 및 매체들 사이에서 지배적인 전망이다. 다만 양키스와 재계약할 것인지, 아니면 메츠로 옮길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들이 엇갈린다.양...
- "이런 감독 또 없다, 모든 비난 감수하면서…" 이래서 명장 로버츠, 존경받는 이유 있었다
- LA 다저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데이브 로버츠(51) 감독은 선수단으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다.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거포 3루수 맥스 먼시(34)가 그 이유를 밝혔다...
- 결혼 앞둔 퓨처스 타격왕, "영원한 내 편 위해 내년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태훈(28)이 품절남이 된다. 김태훈은 내달 14일 1살 연상 한영신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예비 신부 한영신 씨를 두고 “영원한 내 편”이라고 표...
- 에스파 카리나, 시상식인 줄…美친 드레스 소화력
-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미모를 뽐냈다.19일 카리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노래 추가 깜빡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은 카리나의 촬영 비하인드. 드...
- 유튜버 제이제이, 비키니 자태 “64kg 유지 중”
- 118만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 ‘제이제이살롱드핏’을 운영하는 유튜버 제이제이가 몸매를 뽐내며 근황을 전했다.운동 유튜버이자 피트니스 멘토로 활동하는 제이제이는 19일 남국의 휴양지...
- 맨몸에 겉옷 걸치던 장재인, 또 노브라 패션..아찔+치명 매력
- 가수 장재인이 또 한 번 노브라 패션을 선보였다.지난 17일 장재인은 개인 계정을 통해 "장재인 '엽서' 2024년 11월 24일 정오 발매"라며 신보 발매를 예고했다.이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