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을 때까지 따라가? ‘기묘한 인연’ 투헬과 추포모팅의 세 번째 만남
- 출처:스포츠서울|20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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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운명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 율리안 나겔스만 전 감독과 결별하고 토마스 투헬 감독을 새 사령탑에 선임하며 새 시대를 알렸다.
투헬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 부임으로 주목받는 선수가 있다. 바로 공격수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다.
추포모팅은 독일에서 태어나 독일 연령대 대표팀을 거쳤지만 아버지의 국적을 따라 카메룬 대표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이미 다른 팀에서 함께한 경험이 있다. 첫 만남은 마인츠05에서 성사됐다. 2009년부터 마인츠를 이끌었던 투헬 감독은 2011년 추포모팅을 영입해 자신의 공격수로 활용했다. 그리고 나란히 2014년 마인츠를 떠났다.
마인츠에서 작별한 투헬 감독과 추포모팅은 2018년 파리생제르맹에서 다시 조우했다. 투헬 감독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거쳐 그해 5월 파리생제르맹 사령탑에 올랐고, 8월 말 추포모팅을 영입했다. 마인츠에서의 좋은 기억을 바탕으로 애제자를 데려온 것이다.
추포모팅은 파리생제르맹에서 두 시즌을 뛴 후 2020년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투헬 감독도 그해 파리를 떠나 첼시를 이끌다 3년 만에 다시 추포모팅과 같은 팀에서 뛰게 됐다.
스포츠 매체 ESPN FC도 ‘토마스 투헬이 추포모팅을 세 번째로 지도하게 됐다’라며 주목했다.
추포모팅의 존재는 투헬 감독에게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추포모팅은 이번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0골을 기록하며 팀의 득점을 담당하고 있다. 투헬 감독을 잘 아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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