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기록 경신한 날, 웨스트브룩은 감독과 싸웠다
출처:MK스포츠|2023-02-09
인쇄

러셀 웨스트브룩이 LA레이커스에서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ESPN’은 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웨스트브룩이 전날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홈경기 도중 라커룸에서 다빈 햄 감독과 말다툼을 벌였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는 팀 동료 르브론 제임스의 개인 통산 최다 득점 기록 경신에 관심이 모아져 있었다.


웨스트브룩은 2쿼터가 끝나고 하프타임에 햄 감독과 라커룸에서 짧지만 격렬한 언쟁을 벌였다.

ESPN에 따르면, 둘의 다툼은 웨스트브룩이 2쿼터 막판 교체 아웃된 이후 코트에서 빨리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햄 감독이 불만을 드러내면서 시작됐다.

다행인 것은 큰 싸움으로 이어져 선수가 경기 출전을 거부하는 등 최악의 상황으로 번지지는 않았다는 것.

서로 언성이 높아졌지만, 결국 경기를 이기기 위한 논의로 이어졌다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이다.

이 다툼은 웨스트브룩을 자극한 효과도 있었다. 4쿼터에만 14점을 내며 분전했다. 둘은 경기장을 떠나기전 서로 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는 팀의 130-133 패배로 끝났다.

2016-17시즌 MVP, 올스타 9회, 득점 1위 2회, 어시스트 1위 3회 경력에 빛나는 웨스트브룩은 지난 시즌부터 레이커스에서 뛰고 있지만 힘든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 4쿼터 클러치 타임에 벤치에 앉는 일이 늘어났고 이번 시즌에는 52차례 출전중 선발 출전은 세 차례에 그칠 정도로 비중이 줄어들었다.

팀을 떠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디 어슬레틱’ NBA 전문 기자 쉐임스 차라니아는 레이커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유타 재즈와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웨스트브룩을 유타로 보내고 디안젤로 러셀을 영입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 축구
  • 야구
  • 기타
'9경기 1승' 강등 위기였던 팀에 기적이 일어났다...9년 만에 웸블리행→"대표팀에 뽑자!" 찬사
'9경기 1승' 강등 위기였던 팀에 기적이 일어났다...9년 만에 웸블리행→
크리스탈 팰리스가 시즌 초반 부진했던 위기를 극복하고 9년 만에 FA컵 결승 진출 쾌거를 이뤘다.팰리스는 27일 오전 1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
안첼로티, 레알과 '클럽 월드컵 전 계약 해지' 유력…브라질 부임 유력
안첼로티, 레알과 '클럽 월드컵 전 계약 해지' 유력…브라질 부임 유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번 시즌 종료 후 레알마드리드와 계약을 해지하고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부임할 예정이다.28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안첼로티 감독은 ...
[K리그2 이슈] 잘 나가던 성남에 대형 악재...부상자 4명 상태 심각, 베니시오 퇴장+첫 패
[K리그2 이슈] 잘 나가던 성남에 대형 악재...부상자 4명 상태 심각, 베니시오 퇴장+첫 패
불행도 이런 불행이 없다. 부상자가 경기 중 쏟아졌다. 상태가 좋지 않아 고민이 많아졌다.성남FC는 27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9라운...
장은비, 파격 비키니샷 대방출…눈둘 곳 없네
'맥심 표지모델' 장은비, 파격 비키니샷 대방출…눈둘 곳 없네
유튜버 장은비가 일상을 공개했다.최근 장은비는 개인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짧은 영상 하나를 올렸다.영상 속 장은비는 다양한 수영복 패션을 소화하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김연정, 깊게 파인 수영복에 꽉 찬 볼륨감…이렇게 글래머였어?
김연정 치어리더, 깊게 파인 수영복에 꽉 찬 볼륨감…이렇게 글래머였어?
김연정 치어리더가 글래머러스한 자태를 뽐냈다.28일 김연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찍 일어나서 조식 먹고 물놀이"라며 "다혜랑 수다 떨며 수영도 하고, 사진도 찍고, 이번 대만에...
슈화, 가슴 살짝만 가린 의상…우윳빛 피부로 더 아찔한 매력
(여자)아이들 슈화, 가슴 살짝만 가린 의상…우윳빛 피부로 더 아찔한 매력
(여자)아이들 슈화가 아찔한 매력을 발산했다.지난 27일 슈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메라 이모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화보 촬영 비하인드로 보이는 사진 속 슈화는 다...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