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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시, 12월 복귀 불투명 “복귀에 전혀 근접하지 않았다”
- 출처:점프볼|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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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리스 맥시(필라델피아)의 복귀가 당초 예상보다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해를 넘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지언론 ‘디애슬레틱’ 리치 호프만 기자는 16일(한국시간) 닥 리버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감독과의 인터뷰를 통해 맥시의 복귀 시점에 대해 전망했다.
지난 시즌에 주축으로 도약한 된 맥시는 2022-2023시즌 개막 후 약 한 달 만에 이탈했다. 지난달 20일 왼발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고, 복귀까지 3~4주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맥시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평균 22.9점 3점슛 2.9개(성공률 42.2%) 3.5리바운드 4.4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 중이었다.
진단 결과를 봤을 때 맥시의 복귀는 12월 중순, 늦어도 12월 내에는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맥시의 회복세는 예상보다 더디다. 리버스 감독은 맥시에 대해 “기대와 달리 복귀에 전혀 근접하지 않았다. 적어도 몇 주 더 결장할 것 같다. 나는 여기에 맞춰 팀을 운영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필라델피아는 제임스 하든의 복귀, 디앤서니 멜튼의 지원사격으로 맥시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3연패를 끊고 최근 3연승을 질주, 동부 컨퍼런스 상위권 추격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다만, 맥시의 복귀가 예정보다 늦어져 운영에 차질이 생긴 것은 분명하다. 필라델피아로선 맥시가 복귀하기 전까지 상위권과의 격차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는 숙제를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