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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믹스 탈퇴’ 지니, 과거 발언 수면 위로 “7년 동안 포기한 것 많았다”
- 출처:스포츠경향|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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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MIXX(엔믹스)를 탈퇴한 지니가 과거 팬들에게 한 얘기가 재조명됐다.
NMIXX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전 팬카페에 “NMIXX 멤버로 함께해 온 지니가 개인 사정으로 팀을 탈퇴하고 전속 계약을 해지한다”라고 공지문을 남겼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새로운 길을 가게 된 지니에게 많은 격려 바라며,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꿈을 향해 걸어갈 여섯 멤버들에게도 NSWER(엔써: 팬클럽 명)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앞으로 NMIXX는 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 6인조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지니는 과거 연습생으로 7년간 연습해온 끝에 올해 2월 NMIXX로 데뷔해 약 10개월 간 활동했다. 갑작스러운 지니의 탈퇴 소식에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이런 상황에서 지니는 최근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버블을 통해 팬에게 “회사 다니다 보니까 포기해야 할 것도 정말 많았다. 학교생활이나 내가 하고 싶은 거, 노는 것 등등”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지니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엄청 많았다”라며 “그렇지만 내가 선택한 일이었고 나에게 기대감 가득찬 가족들을, 또 내가 이미 달려온 길을 차마 포기하긴 힘들더라”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지니는 “우리 엔믹스가 정말 잘 되었으면 좋겠어”라며 “맞아. 한 단계씩 차근차근 성장해가고 있으니까. 빨리 우리가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되었으면 좋겠어”라는 각오를 팬들에게 전했다.
7년이라는 힘든 시간을 버티고 데뷔한 지니는 앞서 지난달 29일 개최된 ‘2022 마마 어워즈’에서 ‘페이보릿 뉴 아티스’상을 받았다.
당시 지니는 기쁜 마음을 담아 팬들에게 “고맙다. 앞으로도 좋은 기억 추억 만들어 갔으면 한다. 이번 활동 행복한 기억이 너무 많다. 내가 이러려고 아이돌 한 것이다. 행복이 멀리 있겠느냐”라고 수상 소감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