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국내
LG 필승조 상무 포기 결단 뒷이야기 "고민 끝 결정, 팬 여러분 걱정 마세요"
출처:스타뉴스|2022-12-04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LG 필승조 이정용(26)이 최근 상무 입대를 철회하게 된 속사정을 밝혔다.

LG 트윈스는 지난달 30일 "투수 이정용과 외야수 이재원이 상무 지원을 철회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LG는 이정용과 이재원을 비롯해 내야수 이영빈과 투수 허준혁, 투수 송승기, 투수 임준형 등이 군 복무 해결을 위해 상무 입단을 지원, 서류 전형에 합격한 상태였다.

그렇지만 이정용과 이재원은 입대를 더 미룬 채 일단 내년 시즌까지 LG 트윈스 선수로서 2023 시즌을 함께하게 됐다.

영일초-성남중-성남고-동아대를 졸업한 이정용은 2019년 1차 지명으로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2020 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3시즌 통산 165경기에 출전해 10승 7패 1세이브 41홀드 평균자책점 3.26으로 LG의 필승조 역할을 책임졌다.

총 163이닝을 던지는 동안 140피안타(13피홈런) 55볼넷 147탈삼진 66실점(52자책)을 마크했다. 2022 시즌에는 65경기서 59⅓이닝 동안 4승 4패 1세이브 22홀드 평균자책점 3.34의 성적을 올렸다.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 만난 이정용으로부터 상무 철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일단 상무 지원 취소는 염경엽(54) 신임 감독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이정용은 "감독님 요청이 있으셨다. 감독님과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진정성 있게 이야기를 해주셔서 나도 고민을 했고, 주변으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이후 차명석 단장님과 면담을 한 끝에 지원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일단 자신이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큰 후회는 없다.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하려 한다. 이정용은 "결정 이후 바로 마음을 잡았다. 사실 이 결정이 아니었더라도 야구를 안 하는 게 아니다. 준비하는 데 문제 없다"며 "내년 시즌은 더 중요한 시즌이라고 생각하고 하던 대로 열심히 준비하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정용에게는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이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그는 "내년에는 조금 큰 꿈을 가져보려고 한다. 정우영, 고우석도 있지만 나 또한 아시안게임을 노려보려고 한다"면서 "물론 확률은 적다. 그러나 확률이 적다고 목표를 설정하지 않는 건 운동선수가 아니다. 큰 꿈을 갖고 준비를 잘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도 "이번 입대 취소로 내년 시즌 내 자리가 보장됐다는 생각 또한 하고 싶지 않다. 그건 너무 건방진 생각이다. 팀에 도움이 되려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를 잘할 것이다"고 힘 줘 말했다.

팬들에게도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는 "팬분들 많이 걱정해주시는데,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된다. 내가 어디 가는 것도 아니고, 성실하게 더 운동하겠다.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