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다고…천만에 난 다시 챔피언이 될 것” 언더독 블라코비치 자신-UFC282
출처:마니아타임즈|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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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블라코비치는는 자신이 언더독 인걸 안다. 하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 그동안 숱하게 언더독이었지만 그때마다 뚫고 일어섰고 챔피언도 되었다. 오히려 탑독이었던 챔피언 시절 느닷없이 패배, 타이틀을 넘겼다.


전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의 타이틀전은 갑작스럽다. 그가 경기를 하기위해 폴란드를 떠날 땐 랭킹전이었던 것이 비행기에서 내릴 땐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결정전으로 변해 있었다.

챔피언 이리 프로하즈카가 6개월 이상 치료를 필요로 하는 심각한 어깨 부상을 입고 1차 타이틀전을 포기, 타이틀을 반납하면서 그와 안칼라예프와의 경기가 타이틀 결정전으로 격상되었다.

타이틀 도전자인 전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테세이라가 안칼라예프나 블라코비치 중 1명과 타이틀전을 가질 수도 있었지만 43세의 테세이라가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며 거부, 둘이 타이틀전을 벌이게 되었다.

블라코비치는 당초 이 경기에서 이긴 후 다시 한번 타이틀에 도전한다는 계획이었지만 프로하즈카의 부상으로 왕좌 등정의 시간이 앞당겨졌다.

그러나 그의 계획과는 달리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랭킹 2위 블라코비치의 패배를 점치며 새로운 챔피언은 안칼라예프가 될 것이라고 보고있다.

안칼라예프는 30세의 젊은 피. 40세를 바라보는 블라코비치보다 힘이 좋다. 9연승의 상승주(MMA 17-1, UFC 9-1)로 랭킹 3위지만 -240의 탑독이다. 드래프트킹스에 따르면 블라코비치는 +200의 언더독이다.

제법 기우는 싸움이나 블라코비치는 타이틀 탈환을 자신하고 있다. MMA 29승 9패, UFC 12승 6패의 그는 월장했던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굴복시킨 챔피언이었으나 쉽게 이길 줄 알았던 42세 테세이라에게 져 타이틀을 놓았다.

“난 늘 언더독 대접을 받았다. 그래도 줄곧 이겼고 이번에도 이긴다. 챔피언 벨트를 다시 폴란드로 가져 가게 될 것이다.”

마이클 비스핑이 그의 희망사항에 한 표를 던졌다. 그는 ‘안칼라예프의 테이크 다운을 막으면 블라코비치에게 유리한 싸움’이라고 했다.

블라코비치는 5회전 경기가 된 것에 대해서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 5라운드 싸움이 좋다. 안칼라예프보다 5라운드 싸움 경험도 많지만 강약조절이 가능해서 내 페이스대로 경기를 가져갈 수 있다. 난 쉴 때와 강하게 밀어붙일 때를 안다.”

얀 블라코비치가 타이틀 탈환을 벼르고 있는 UFC 282는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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