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복귀 시즌을 보낸 탐슨, "모든 순간을 즐기려 하고 있다"
출처:바스켓코리아|20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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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슨이 본인의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몇 년간 리그 최고의 팀으로 군림했다. 2014~2015시즌을 시작으로 8년간 6번의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그중 4번이나 정상에 올랐다.

비록 2019~2020, 2021~2022시즌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지난 시즌 다시 우승하며 본인들의 저력을 선보였다. 이러한 성취로 골든스테이트는 역대 최고의 왕조 중 하나로 뽑히고 있다.

그리고 클레이 탐슨(196cm, G)는 골든스테이트 왕조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탐슨에게는 커리어에서 매우 큰 위기가 있었다. 2018~2019 NBA 플레이오프 파이널 6차전에서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며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941일 만에 코트에 복귀했고 해당 시즌 평균 20.4점 3.9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는 평균 19점을 넣으며 팀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성공적인 복귀 시즌을 보낸 탐슨은 ‘클러치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부상 복귀 이후 우승했다. 우승은 그 모든 힘든 날을 가치 있게 만들었다. 현재 나는 코트 위에 있고 모든 순간을 즐기려고 노력한다. 경기 전, 경기 중, 경기 후 모두 너무나도 소중하다”라며 부상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불행히도 우리는 영원히 그 순간을 누릴 수 없다. 언젠가는 은퇴해야 한다. 그렇기에 나는 현재 내 건강과 내 실력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본인의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단테 디비첸조, 자마이칼 그린 등과 계약했지만, 게리 페이튼 2세, 오토 포토 주니어 등의 선수들을 놓쳤다. 거기에 팀 훈련 중 드레이먼드 그린과 조던 풀의 다툼으로 매우 혼란한 상황이다. 하지만 개막전 승리로 이러한 문제들은 봉합했다.

과연 이번 시즌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가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탐슨이 이번 시즌도 건강하게 시즌을 치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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