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골프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58타 나왔다
- 출처:중앙일보|2022-08-24
- 인쇄
한국 골프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58타가 나왔다.
22일 군산CC에서 벌어진 스릭슨투어(KPGA 2부 투어) 16회 예선전에서다. 파 71의 이 코스에서 19세의 허성훈은 보기 없이 버디 13개를 잡아 13언더파 58타를 기록했다.
한국인이 58타를 기록한 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김성현이 일본 투어 골프 파트너 프로암 토너먼트에서 58타를 쳤다.
골프 메이저리그인 PGA 투어에서 58타는 딱 한 번 나왔다. 짐 퓨릭이 2016년 8월 미국 코네티컷주 리버 하이랜즈 골프장(파 70)에서 벌어진 트레블러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12언더파 58타를 쳤다.
58타는 일본 투어에서는 2번 나왔고 미국과 유럽의 2부 투어에서도 한 번씩 있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는 1부, 2부 모두 최저타 기록이 60타다. 이형준(2017년 11월 투어 챔피언십) 등 3명이 60타를 쳤다.
허성훈이 58타를 친 대회는 스릭슨 투어 본 경기가 아니라, 스릭슨 투어 출전을 위한 예선 경기다. 스릭슨 투어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공식 대회에서 나온 기록이며, 국내에서 열린 대회의 첫 58타가 된다. 허성훈은 한국 땅에서 처음으로 60타 벽을 깬 주인공이 됐다.
세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된 가장 낮은 라운드 기록은 55타다. 2012년 5월 12 일 오클라호마주 에드먼드의 리버 오크스 골프장(파 71)에서 라인 깁슨이 버디 12개, 이글 2개를 기록했다. 기네스북이 이를 인정하고 있다.
공식 대회에서 기록된 최저타는 57타다. 2010년 미국 앨라배마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바비 와트가 쳤다.
여자 골프 공식 대회에서 최저타는 2001년 LPGA 투어 스탠다드 레지스터 핑에서 안니카 소렌스탐이 세운 59타다.
허성훈은 비교적 늦은 중학교 1학년 때 골프를 시작해 7년 만에 58타를 쳤다. 이전 최저타 기록은 63타였으며 이번에 5타를 더 줄였다. 전반 6언더파 30타, 후반 7언더파 28타를 쳤다.
허성훈은 “그린 적중률 100%였다. 파 5 중 하나는 2온을 해 퍼트 수가 24개였다. 그날 그린에 서면 라인이 다 보였다. 10m 이내는 다 들어간 것 같다. 15m 퍼트도 하나 넣었다”고 말했다. 특히 후반 퍼트 수는 11개였고 5연속 버디로 마무리했다.
그는 2020년 말에 세미 프로가 됐고 2021년 1차 선발전에서 정식 프로가 됐다. 허성훈은 “아직 갈 길이 멀다. 딱 뭔가를 목표로 하기 보다는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입으로 직접 말하지는 않지만 매우 원대한 목표를 세운 것으로 보인다.
페어웨이 안착률이 높고. 퍼트 감이 좋은 것이 장기다. 허성훈은 “샷으로 핀 옆에 꽂아서 하는 버디보다 중거리 퍼트를 넣어서 하는 버디가 많다”고 말했다.
중앙대 1학년인 허성훈은 “대학에 입학한 후 공부도 제대로 하고 싶어 올 초 훈련을 많이 하지 못했는데 방학 이후 평소 보도 훨씬 더 열심히, 간절히 연습했다. 그렇게 훈련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허성훈이 58타를 기록한 군산CC 전주/익산 코스는 난도가 아주 높지는 않다. 그러나 페어웨이 상태나 그린 상태가 1부 투어 대회 때만큼 좋지 않아 최저타 기록을 내는데 오히려 어려운 점도 있다.
- 최신 이슈
- 배드민턴 안세영, 세계선수권 첫 경기서 29분만에 완승…32강 안착|2025-08-26
- 마리아 샤라포바, 명예의 전당 헌액…라이벌 윌리엄스도 헌액식 참석해 자리 빛내|2025-08-25
- '자비 참가' 김효빈, 아시아사격선수권 한국 첫 개인전 금메달|2025-08-24
- "만리장성에 또 막혔다" '세계2위'임종훈X신유빈조,'세계1위'中조에 0대3패...2연속 준우승|2025-08-23
- 탁구 임종훈-신유빈, 유럽 스매시 결승 진출…중국에 설욕 기회|2025-08-22
- 축구
- 야구
- 농구
- [EFL컵 프리뷰] 풀럼 FC VS 브리스톨 시티 FC
-
- [풀럼 FC의 유리한 사건]1.풀럼 FC의 선수단 몸값은 약 3.3억 유로입니다(상대팀 약 6000만 유로).[브리스톨 시티 FC의 유리한 사건]1.브리스톨 시티 FC는 며칠 전 ...
- [코리아컵 프리뷰] 강원 FC VS 전북현대모터스
-
- [강원 FC의 유리한 사건]1. 강원 FC는 지난 시즌 코리아컵 16강에 진출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돌파구를 찾아 코리아컵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2차전을 홈에서 치르...
- [천황배 전일본 축구선수권대회] 나고야 그램퍼스 VS 산프레체 히로시마
-
- [나고야 그램퍼스의 유리 사건]1. 나고야 그램퍼스는 최근에 2연패를 당해서 이번에 홈에서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2. 모리 소이치로는 지난 경기에서 뛰어난 발휘를 보여 줬습니다.3...
- 치어리더 이다혜, 과즙미 가득한 모노키니 ‘완벽 S라인’
- 치어리더 이다혜가 모노키니 패션으로 섹시함을 뽐냈다.이다혜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냥“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다혜는 해변에서 오렌지...
- 비키니 입고 여유 즐기는 솔로지옥 출연자 성민지
-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에 출연자 성민지가 청순한 비키니 패션을 선보였다.성민지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이 가기 전, 발리 같은 곳에서(국내 숙소인데 정...
- 치어리더 안지현, 바다보다 청량한 수영복 자태…화보 같은 비주얼
- 치어리더 안지현이 청량하면서도 매혹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안지현은 24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내용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안지현은 푸른 바다를...
- 스포츠
- 연예
메이드복 I 섹시한 메이드복 코스프레
xiuren-vol-8330-周妍希
[XIUREN] NO.10473 娜比
AFC 본머스 1:0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FC
[XiuRen] VOL.10147 모델 Xue Jian
[XiuRen] Vol.10146 모델 Lei Lei Xing Le Mei
[XIUREN] NO.10454 瓦达西
[XiuRen] VOL.10137 모델 Xiao Ba Le
[XiuRen] Vol.9086 모델 Na Na Zi YY
[XiuRen] Vol.6898 모델 Zheng Ying Shan B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