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까지 흉내..'커리 세리머니' 열풍
- 출처:스포티비뉴스|2022-08-17
- 인쇄
농구 선수를 반추하는 ‘입구‘는 다양하다.
등 번호, 농구화, 시그니처 무브는 강렬하다. 도시, 별명, 숫자는 선명하다. 콤비 혹은 트리오 성원으로서 기억도 눅진하다.
23과 마이클 조던은 연관어다. 샥스와 빈스 카터도 마찬가지. 스카이 훅슛과 뱅크 샷, 크로스오버 드리블과 유로 스텝 하면 딱 떠오르는 별이 있다.
시애틀과 게리 페이튼은 어떤가. 뉴욕은 여전히 패트릭 유잉의 도시 같다. 하킴 올라주원의 토론토, 스카티 피펜의 포틀랜드 시절을 언급하는 목소리는 (거의) 없다. 휴스턴 시카고 색이 짙다.
해군제독, 휴먼 하이라이트 필름, 글라이드, 백인의 우상에는 반사적인 답이 나온다. 100 하면 떠오르는 윌트 체임벌린, 81을 제시할 때 샘솟는 코비 브라이언트도 있다.
73과 402 역시 상징적인 숫자다. 한 사람이 맴돈다. 말론 앤드 스톡턴, 런 티엠씨(RUN TMC), 팹 파이브(Fab 5)를 팬들은 여전히 기억한다.
세리머니도 그렇다. 농구를 기억하는 길목이다. 최근 스테픈 커리(34, 골든스테이트) 세리머니 반응이 뜨겁다. 일명 ‘잘 자(Night Night)‘ 셀러브레이션이다. 종목을 뛰어넘어 큰 인기를 누린다.
네이마르(30, 파리 생제르맹)는 지난 14일(한국 시간) 몽펠리에와 리그앙 2라운드에서 멀티골을 뽑았다. 팀 5-2 완승에 일조했다.
세리머니가 눈길을 모았다. 2-1으로 앞선 후반 6분. 네이마르는 절묘한 다이빙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력 차, 경기 흐름을 고려할 때 사실상 쐐기포였다.
커리와 수년째 우정을 쌓은 축구계 슈퍼스타는 가지런히 모은 양손을 오른 뺨에 괴어 자는 시늉을 했다. 커리 트레이드마크인 잘 자 세리머니를 깜짝 선보였다.
커리는 전세를 뒤집는 외곽슛이나 쐐기포를 꽂으면 이 세리머니를 한다. ‘우리가 이겼으니 나는 자러 간다‘는 의미다. 지난 시즌 파이널 MVP에 오를 때도 트로피를 안고 이 세리머니를 했다.
네이마르뿐 아니다. 우스만 뎀벨레(25, 바르셀로나)가 그보다 앞섰다. 지난달 26일 유벤투스와 친선전에서 선제골, 역전골을 뽑았는데 골문 가를 때마다 커리를 흉내냈다.
커리 역시 트위터에 뎀벨레 사진을 공유했다. "엄청난 움직임"이라며 파안대소했다. 미국을 넘어 유럽에까지 반향을 일으킨 분위기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커리는 이 현상을 즐긴다. 반복되는 세리머니 흉내를 만끽하고 있다"면서 "결코 계획한 건 아니다. 다만 일이 그렇게 돼 가고 있다. 잘 자 세리머니가 빠르게 트렌드로 부상하는 흐름"이라고 짚었다.
- 최신 이슈
- '버튼 35점에도' KCC, 마카오 블랙 베어스에 97:114 패배|2024-11-07
- '샌안토니오의 실질적 2옵션' 제레미 소핸, 엄지손가락 골절로 전력 이탈|2024-11-07
- [NBA] '우승 냄새가 난다' 골든스테이트, 아름다운 공수 하모니|2024-11-06
- ‘마지막 고비 넘지 못한’ KT, 우승 위해 필요한 허훈 ‘대역’|2024-11-06
- '올스타 레벨을 노린다' 알을 깨고 나오기 시작한 케이드 커닝햄|2024-11-05
- 축구
- 야구
- 기타
- 끝나지 않은 김천상무 준우승 도전…강했던 포항 상대 승점 사냥
- K리그1 우승을 울산HD에 내준 김천상무가 남아있는 2경기에서 창단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갑니다.오는 10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1 ...
- 5경기 무승 전북 현대, ACL 무대 승리 필요한 이유
- 공식전 5경기 무승의 늪에 빠진 전북 현대가 홈에서 아시아 무대 일전을 앞두고 있다.김두현 감독이 이끄는 전북 현대는 7일 오후 7시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슬랑오르 FC(말레이...
- "왜 죽은 말을 길들이려 하나?"…"끔찍하다, 경기에 나설 때 되면 은퇴할 것"
- 한때 '천재 미드필더'라 불리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델레 알리. 지금은 '비운의 천재'라 불리고 있다.알리는 EPL 토트넘 시절 최고의 공격...
- [KCC vs 한국가스공사] 11/1 경기 I 2024 -2025 KCC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KT vs SK] 10/25 경기 I 2024 -2025 KCC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2024-2025 KCC 프로농구] 20241021 창원 LG : 부산 KCC 정규경기
- 프로 농구의 계절이 돌아왔다..내일부터 시즌 시작 (2024-10-18,금/뉴스데스크/부산MBC)
- '가을 농구축제' 펼쳐진 대구…KBL개막 열기 더한 가스공사 3X3 농구대회 | 대구MBC뉴스
- 2024 DB손해보험 KBL CUP in 제천 20241007 대구 한국가스공사 : 상무컵대회 인터뷰 [강혁 감독]
- 강소연, 섹시한 비키니…핫 걸 그 자체
- 그룹 WE 출신 배우 강소연이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6일 강소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Busan. 부산에서 일정 끝나고 잠시 쉬어가기..! 곧 “소연에반하다” 유튜브에서 긴영상...
- "매달 1800만원 써요"…女모델의 충격적인 엉덩이 관리 비결
- 브라질 출신 모델 자나이나 프라제레스가 충격적인 엉덩이 관리 비결을 털어놨다.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는 자나이나 프라제레스가 엉덩이 탄력과 볼륨감을 유지하기 위해 매달 ...
- 가슴골 드러낸 매혹적 자태…장재인, 파격 퍼 코트 완성
- 가수 장재인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공개한 파격적인 스타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7일 장재인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11월 말, 노래 준비 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 스포츠
- 연예
- 인터밀란 1:0 아스날
- 스포르팅 CP 4:1 맨체스터 시티
- [XiuRen] Vol.9316 모델 Lei Lei
- [IMISS] Vol.246 모델 Yu Xin Yan
- [DKGirl] Vol.065 Cai Le Er
- 풀럼 FC 2:1 브렌트퍼드 FC
- [MFStar] Vol.595 모델 Xi XI
- 토트넘 홋스퍼 4:1 애스턴 빌라
- 레버쿠젠 0:0 VfB 슈투트가르트
- [XiuRen] Vol.5391 모델 Gu Qiao N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