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비치는 사설탐정을 고용해 날 감시했다" 맥스웰 '폭로'
출처:마니아타임즈|2022-08-06
인쇄



그렉 포포비치 샌안토니오 스퍼스 감독은 NBA 명장으로 꼽힌다.

샌안토니오를 5차례나 NBA 정상에 올려 놓았고, 올림픽에서 ‘드림팀‘을 이끌고 미국에 금에달을 선사했다.

그러나 그는 매우 엄한 감독 중 한 명이다. 선수들의 일탈을 용납하지 않는다. 말을 듣지 않는 선수에게 경고를 한 후 그래도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선수는 그대로 트레이드해버린다.

샌안토니오에서 그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단장도, 구단주도 그를 건들지 못한다.

버논 맥스웰이라는 선수가 있었다.

1988~1989시즌 샌안토니오 유니폼을 입은 맥스웰은 파티광이었다.

베스킷볼 네트워크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포포비치는 맥스웰에게 파티를 중단하지 않으면 내보내겠다고 경고했다.

맥스웰은 포포비치 감독의 경고를 무시한 채 파티를 즐겼다.

맥스웰은 최근 팟캐스트 ‘노 칠 위드 길버트 아레나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파티를 그만둘 수 없었다. 하지만 그는 내가 중단하기를 원했다"며 "나는 플로리다주에서 왔다. 샌안토니오에 새로 온 사람이다. 내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나를 파티장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맥스웰은 "어느날 포포비치는 나에게 한번만 더 나이트클럽에 가면 내쫓겠다고 했다. 그 날 6시간 후, 나는 클럽에 있었다. 포포비치는 다음날 아침 6시경에 나에게 전화를 해 팀에서 나가라고 했다. 그는 사설탐정을 고용해 나를 감시했던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런 후 포포비치는 맥스웰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그의 휴스턴행을 통보했다.

1990년 휴스턴에 간 맥스웰은 1995년까지 휴스턴에서 활약했고 필라델피아, 올랜도, 샬럿, 새크라멘토, 시애틀에서 뛰었다. 2001년 댈러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쳤다.

  • 축구
  • 야구
  • 기타
손흥민 부상·김민재 체력 우려 속 깊어지는 홍명보 고민…이라크 사령탑 찾기 난맥상, 그나마 호재
손흥민 부상·김민재 체력 우려 속 깊어지는 홍명보 고민…이라크 사령탑 찾기 난맥상, 그나마 호재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을 앞두고 다중고에 직면했다. 핵심 선수들의 부상과 피로 누적, 까다로운 이라크 원정이 기다리면서 홍명보 감독의 고민이 ...
메시, '라이벌' 호날두 ACLE 탈락한 날 컵대회 4강서 좌절
메시, '라이벌' 호날두 ACLE 탈락한 날 컵대회 4강서 좌절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탈락했다. 마침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아시아축구연맹(AFC) ...
'PSG 에이스' 뎀벨레, 부상 심각하지 않다→2차전 출전 가능...이강인 또 출전 불발?
'PSG 에이스' 뎀벨레, 부상 심각하지 않다→2차전 출전 가능...이강인 또 출전 불발?
'에이스' 우스만 뎀벨레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소식이다.파리 생제르맹(PSG)은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원빈 조카 김희정, 발리서 수영복 입고‥매끈 몸매+구릿빛 피부 건강미
원빈 조카 김희정, 발리서 수영복 입고‥매끈 몸매+구릿빛 피부 건강미
배우 김희정이 발리에서의 일상을 전했다.김희정은 4월 3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Still dreaming of Bali"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모델 옐랑과 오은담, 트윈 화보로 남심 저격해
모델 옐랑과 오은담, 트윈 화보로 남심 저격해
모델 옐랑과 오은담의 맥심 5월호 트윈 데뷔 화보가 화제다.오은담은 레이싱 모델 겸 스트리머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고, 옐랑은 압도적인 H컵 글래머 모델로 독자들에게 눈도장을...
한재인, 모노키니→비키니 수영복 화보 비하인드 '건강미 폭발'
한재인, 모노키니→비키니 수영복 화보 비하인드 '건강미 폭발'
모델 겸 배우 한재인이 건강미 넘친 화보 비하인드를 선보였다.한재인은 28일 인스타그램에 “미리 갔다온 여름”이라며 태국에서 진행된 스윔웨어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그는 태국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