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 경쟁' 앞세운 영웅군단, 첫 우승 숙원 이룰까?
- 출처:오마이뉴스|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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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1위 SSG와 2경기 차’ 키움, 독특한 구단 운영으로 선두 경쟁

2022 KBO리그에서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 히어로즈가 주중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키움은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1로 완승했다. 안우진과 원태인의 젊은 에이스 맞대결로 펼쳐져 팽팽한 경기가 예상되었다. 하지만 키움이 1-0으로 앞선 6회초 대거 4득점에 성공해 승부를 완전히 갈랐다.
이날 1위 SSG 랜더스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가 우천 취소되었다. 2위 키움은 SSG와의 승차를 2경기 차로 좁혀 치열한 선두 다툼을 예고했다. 만일 키움이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하면 2008년 창단 이후 최초가 된다.
지난해 5위로 가을야구에 턱걸이했으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탈락한 키움이 올해 선두 싸움에 뛰어들 것이라 예상한 전문가는 거의 없었다. 겨우내 박병호가 FA 자격을 취득해 KT 위즈로 3년 총액 30억 원에 이적했다. 반면 키움이 외부에서 영입한 FA 선수는 없었다.

지난 4월 25일 주전 포수 박동원이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되었다. 올해 새롭게 영입된 외국인 선수 애플러와 푸이그는 각각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케이비리포트 기준)이 각각 0.90과 0.96으로 1.0에 미치지 못해 맹활약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전력 구성만 놓고 보면 하위권을 전전해도 이상하지 않은 키움이다.
키움은 내부의 무한 경쟁을 원동력으로 앞세우고 있다. 중견수 이정후와 2루수 김혜성을 제외하면 야수 중에 스타 플레이어는 없다. 하지만 나머지 포지션에는 젊은 선수 중 무한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선수만이 기용된다. 철저한 ‘성과주의‘로 규정할 수 있다.
부상을 당하거나 부진하면 곧바로 주전에서 밀려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세 새로운 선수들이 치고 올라오기 때문이다. 베테랑 이용규와, 박동원의 반대급부로 영입된 김태진이 부상당해 이탈했으나 이들의 공백이 팀 성적 저하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나머지 9개 구단과는 차별화된 키움만의 독특한 상황이 현재의 호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키움을 제외한 KBO리그의 9개 구단은 모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운영되며 구단 운영에서도 금전적 지원을 받고 있다. 모기업의 입김에 의해 구단이 좌지우지되는 것이 사실이다. 모기업의 관심이 지나치게 크거나 반대로 극도로 무관심해 야구단의 성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하지만 키움은 모기업이 없으며 네이밍 스폰서를 받는 것 외에는 철저히 자생적으로 운영한다. 더구나 서울을 연고지로 함께 사용하는 LG 트윈스, 두산과 달리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떨어져 자유로운 운영이 가능하다. 선수 구성과 기용, 그리고 경기 운영까지 타 구단이 답습하기 어려운 담대한 발상이 실천에 옮겨지기도 한다.
만일 타 팀이었다면 2017년 고졸 신인으로 입단한 이정후가 개막전부터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하며 신인왕을 수상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반대로 어느 정도 나이를 먹은 선수가 기량이 떨어지면 냉정하리만치 과감히 결별한다.
키움이 올해 우승을 달성할지는 미지수다. 고액 연봉을 받으며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는 베테랑 스타 플레이어 없이 정규 시즌은 물론 한국시리즈까지 석권하기는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시선도 있다. 키움이 선두 SSG까지 집어삼키며 창단 첫 우승에 다가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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