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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콜로라도와 더블헤더 1차전서 3타수 무안타
출처:아이뉴스24|202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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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방망이가 하루 만에 차갑게 식었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던 김하성은 이날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시즌 타율은 0.215(181타수 39안타)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라이언 펠트터의 직구를 공략하려다 파울팁 삼진으로 돌아섰다.

6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3루 땅볼, 8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접전 끝에 콜로라도에 2-1로 이겼다.

1-1로 맞선 연장 10회말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콜로라도 투수 카를로스 에스테베스의 폭투가 나왔다.

그 사이 2루에 있던 매니 마차도가 3루 베이스로 내달렸다. 콜로라도 포수 일라이어스 디아스는 공을 재빨리 던졌지만 3루수 라이언 맥마흔이 공을 잡지 못했고 마차도가 홈을 밟아 연장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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