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주희, 김지원, 김수민이 일상을 공개한다.

27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아!나 프리해‘에서는 지난주 황수경, 강수정, 최현정의 일상이 공개된 데 이어 김주희, 김지원, 김수민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원은 최연소 대기업 임원 남편과 신혼집을 최초 공개한다.

2012년 KBS 3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지원은 2017년 외국계 컨설팅 회사에 다니는 남편과 결혼했다. 김지원의 남편은 ‘현빈 닮은꼴‘로 알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김지원은 남편의 모닝 키스를 시작으로 마사지를 받는 달콤한 일상을 자랑한다.

특히 남편의 특급 외조가 그려져 ‘아나프리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지원은 진행자 전문 엔터테인먼트 대표로서의 반전 매력도 선보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막내 김수민은 최근 퇴사와 함께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수민은 아침부터 거침없는 애정행각을 벌이는 등 화끈한 신혼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급기야 김수민 부부의 달달한 모습을 지켜보던 강수정과 김주희는 "우리가 이것까지 봐야 돼? 너무 야하다"라며 시청을 포기한다는 귀띔이다.

또한 김주희는 할리우드 스타 부럽지 않은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전한다.

김주희는 골프, 홈파티 시설까지 완비한 서울 한남동 자택을 낱낱이 공개해 연신 감탄을 자아낸다. 또 그는 테라스에 마련된 그네 의자에 누워 여유를 즐기는 모습으로 멤버들의 부러움을 산다.

이밖에도 6년의 공백기를 가질 수밖에 없었던 강수정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된다. 당시 쌍둥이를 유산했던 강수정은 "예능을 못하겠구나"라며 그때의 심정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김주희, 김지원, 김수민의 일상은 27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아!나프리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나프리해‘는 프리 선언을 한 아나운서들이 예능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