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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시동 건 '아기공룡' 내야수, 사령탑이 못박은 콜업 조건은?
출처:스타뉴스|20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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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혜성 같이 등장해 NC 다이노스 내야진에 힘이 돼줬던 ‘아기공룡‘ 김주원(20)이 우여곡절 끝에 복귀 준비에 들어갔다. 과연 그를 언제 1군에서 볼 수 있을까.

이동욱(48) NC 감독은 6일 창원 LG전을 앞두고 김주원의 복귀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주원은 시즌 들어 처음으로 퓨처스리그 엔트리에 합류했다.

김주원은 3월 초 가슴 쪽 근육 통증으로 인해 캠프 막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이어 같은 달 15일에는 수비 연습 도중 야구공을 밟아 오른쪽 발목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당시 구단은 "6~8주 정도의 재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인대 쪽이 안 좋게 다쳤다. 수술은 필요 없었는데 발목이다 보니 재활 기간이 길게 잡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어느 정도 게임을 할 수 있다고 판단돼서 2군으로 이동했다"며 "움직임이나 결과, 컨디션을 체크해서 봐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 감독은 ‘기다림‘을 이야기했다. "김주원이 주전 선수는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한 그는 "결과를 보고 잘하고 있어야지 올라올 수 있다"고 했다. "쉬었던 기간이 길었다. 컨디션 올라오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한 이 감독은 "다행히 게임을 뛰고 있다는 자체가 좋은 거다"며 희망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주원은 6일 퓨처스리그 KIA와 경기에서 대수비로 처음 등장했다. 이어 7일 경기에서는 2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복귀를 위한 무력시위에 나서고 있다.

2021시즌 고졸 신인으로 입단한 김주원은 지난해 69경기에서 타율 0.241, 5홈런 16타점 OPS 0.702의 성적을 거뒀다. 주전 키스톤 박민우(29)와 노진혁(33)이 각각 징계와 부상으로 이탈하며 후반기 많은 기회를 받았다.

또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끝판대장‘ 오승환(40·삼성)에게 홈런을 때려내는 등 인상적인 장면도 만들어냈다. 이 감독도 "기본기가 잘 갖춰져 있고 수비 센스가 있는 선수"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좋은 활약을 보여줬기에 김주원은 올 시즌 초반 박민우와 박석민(37)이 이탈한 내야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이제야 1군 엔트리 복귀를 위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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