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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4년 연속 개막전 선발 무산… 후보자는 2명, 아직은 모른다
출처:스포티비뉴스|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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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하고, 매치업을 본다고 해도 개막전 선발은 ‘에이스‘만 가질 수 있는 훈장이다.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 류현진(35·토론토)은 그런 영예를 세 번이나 안았다. 2019년에는 LA 다저스에서, 2020년과 지난해는 토론토에서 개막전 선발로 나갔다.

2019년은 클레이튼 커쇼의 부상 여파도 있었지만, 지난 2년은 아무도 류현진의 개막전 출장을 의심하지 않았다. 확실한 에이스가 없었던 토론토는 그 갈증을 풀어줄 인물로 류현진을 지목하고 4년간 총액 8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류현진도 성적으로 보답했다.

그러나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아무도 류현진을 개막전 선발로 언급하지 않는다. 현재 팀 내 위상이나, 로테이션 순번으로 봤을 때 특별한 변수가 없는 이상 개막전에 들어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북미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23일(한국시간) 토론토의 개막 26인 로스터를 예상하면서 류현진을 4선발로 놨다. ‘디 애슬레틱‘이 예상한 토론토의 로테이션 순번은 케빈 가우스먼, 호세 베리오스, 알렉 마노아, 류현진, 그리고 기쿠치 유세이다.

‘디 애슬레틱‘은 ‘아마도 (선발 로테이션은) 선수 명단에서 가장 예측하기 쉬운 영역일 것이다. 부상이나 다른 돌발 변수가 없다면 이것이 개막 로테이션일 것‘이라면서 ‘그런데 이 그룹에서 가장 큰 의문점은 누가 홈 개막전 선발로 나설 것이냐는 것‘이라고 했다. 토론토는 오는 4월 9일 홈에서 텍사스와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류현진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디 애슬레틱‘은 ‘많은 팀들이 선호하는 매치업을 바탕으로 로테이션 순번을 정하기 때문에 개막전 선발이 예전만큼 이슈가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첫 경기 선발을 얻는 것은 여전한 명예가 있다‘면서 ‘아마도 가우스먼과 베리오스의 2인 레이스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많은 매체들이 두 선수 중 한 명이 개막전 선발로 나설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토론토는 2016년 마커스 스트로먼, 2017년 마르코 에스트라다, 2018년 J.A 햅, 2019년 스트로먼이 개막전 선발로 나갔고, 지난 2년은 류현진이 개막 선발 중책을 맡았다. 단순히 개막전 선발을 떠나 로테이션상 추후에도 상대 상위 선발과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 생각보다 중요한 보직으로 평가된다.

류현진은 오는 26일 시범경기 첫 등판을 가질 예정이다. 정규시즌 개막까지 세 번 정도 등판이 필요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로테이션상으로도 9일 개막전에 맞추기는 쉽지 않다. 첫 등판은 그 다음이 될 것이라 예상하는 게 더 합리적이다. 직장폐쇄 기간 중 한국에서 훈련을 해 동료들보다 합류가 늦었던 류현진의 사정도 로테이션 순번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류현진은 순번에는 큰 의미가 없다고 잘라 말하고 있다. 1선발이든 3선발이든 크게 신경쓰지 않겠다는 자세다. 대신 선발로 30경기 이상 나가 지난해보다 더 좋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어깨의 부담을 조금은 덜고 시즌을 치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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