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G 향한 젊은 투수들의 릴레이, 삼성 김윤수도 도전장[스경X현장]
- 출처:스포츠경향|2022-03-15
- 인쇄
2022시즌에는 젊은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아시안게임이 있다. 9월 10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지난달 23일 류중일 감독이 아시안게임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본격적인 대표팀 선발 과정이 시작됐다.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젊은 선수들로 대표팀이 꾸려진다. KBO는 지난해 열린 실행위원회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을 각 팀에서 3년차 이하 24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덕분에 20대 초반 선수들에게는 하나의 목표가 생겼다.
삼성 강속구 투수 김윤수(23)도 당당하게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윤수는 지난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시범경기에서 1-1로 맞선 9회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실점 위기를 넘겼다. 선두타자 이우성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대타 황대인에게 좌중간 2루타까지 맞아 무사 1·3루의 실점 위기에 처한 김윤수는 고종욱-김석환-류지현으로 이어지는 세 명의 타자를 삼진아웃으로 돌려세우며 상대 주자의 홈인을 막았다.
김윤수는 “9회 연속안타 맞고 실점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첫번째 타자를 삼진잡고 ‘집중하자’라는 포수 (김)재성 형의 콜에 갑자기 몰입되면서 좋은 투구를 할수 있었다”고 돌이켜봤다.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 52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김윤수는 150㎞의 강속구를 뿌린다. 김윤수는 2020시즌에는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은 경기인 61경기를 뛰며 팀 불펜의 한 축으로 자리잡는 듯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제구 난조와 부상 여파 등으로 20경기에 등판하는데 그쳤다.
김윤수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보면 몸상태가 최상이고 나만의 밸런스와 느낌이 잡혀지는 기분이다. 마운드에서 살짝 힘을 빼고 80~90%의 힘을 가지고 던지는 요령도 점점 체득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불펜투수로 계속 강력한 투구를 보여줘서 항저우멤버로도 언급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했다.
허삼영 삼성 감독도 김윤수의 이날 피칭에 대해 칭찬했다. 허삼영 감독은 15일 KIA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어제(14일) 위기 상황에서 삼진 잡은 것에 대해 높게 평가한다”며 “더 중요한 건 선두 타자 두 번째 타자 안타맞는게 마무리로서 준비가 더 필요하다. 유리한 카운트에서 아직 좀 더 유인구 결정구를 다듬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윤수는 오승환의 뒤를 이을 마무리 재목으로 꼽히기도 한다. 허 감독은 “주자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와 다른 안정감은 높게 평가한다”며 “좀 더 경험이 있어야한다. 자기 공에 확신이 있고, 삼진 잡는 커맨드가 있어야한다. 구위는 말할 것도 없다. 좋은 구위를 상대 타자에 맞게끔 던질 수 있는 능력이 돼야 마무리로서 성장 가능하다”고 바라봤다.
- 최신 이슈
- '엄상백 보상 선수' KT, 왜 장진혁을 선택했나?|2024-11-19
- 검찰, '마약류관리법' 세번째 기소 오재원에 징역 4년 구형|2024-11-19
- 피츠버그 스킨스·양키스 힐, 2024년 MLB 최우수 신인|2024-11-19
- MLB닷컴 "김하성, 기대 이상 성적 낼 수 있는 알짜 FA"|2024-11-19
- "뉴욕M, 소토에 가장 가깝고 유리", 전구단 수뇌부 총출동...양키스 7억달러 쏠까?|2024-11-18
- 축구
- 농구
- 기타
- 경남FC, 새 사령탑에 이을용 감독 선임..."팀이 정말 강해졌다는 생각 들도록 노력하겠다"
- 2025시즌 K리그1 승격 도전에 나서는 경남FC가 '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 이을용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점찍었다.경남은 "국내외 리그와 국가대표 선수 경력, 폭넓은 지...
- 본업보다 더 화려한 축구계 패션왕…“내가 대세라고? 나도 알고 있다”
- 쥘 쿤데(FC바르셀로나)는 축구계 패셔니스타 중 하나다. 그의 패션은 늘 대중의 주목을 받는다.영국 매체 90MIN은 18일(한국시간) “쿤데가 자신이 축구계 패션의 대세임을 인정...
- 죽음 문턱서 돌아온 '기적의 사나이', 끝내 맨유 떠난다... 재계약 협상 없다→FA 예정
- '기적의 사나이' 크리스티안 에릭센(32)은 시즌이 끝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 유럽 축구 최고 소식통이 인정했다.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
- 폭우에 정신 못차리는 이금주 치어리더 직캠 Lee Geumju Cheerleader 240720 |8K
- 최석화 치어리더 240924 직캠5 댄스공연 고민중독 -QWER- 한화 이글스 (Choi Seokhwa Cheerleader 240924 Fancam5 Hanhwa Eagles)
- 다리길이 살아나는 양파망 김해리 치어리더 직캠 Kim HaeRi Cheerleader 240509 |4K
- [4K] 240721 한화이글스 하지원 치어리더 ' 클랩 타임 ' 직캠 @한화생명이글스파크
- 240901 랜더스여♬ 이주희 치어리더 직캠
- 이주은 (Lee Ju-Eun/イ・ジュウン/李珠珢)ちゃんMagnetic compilation
- 11kg 감량 신지, 쩍 갈라진 등판에 볼륨까지…뼈말라+글래머 ‘비치룩’ 깜짝
- 혼성 그룹 코요태 신지가 숨겨진 미모를 자랑했다.신지는 11월 19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휴양지를 의미하는 다양한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하늘색 민소...
- 오또맘, 아찔한 레깅스 핏 자랑…"옴브리뉴 당기네"
- 인플루언서 오또맘(본명 오태화)이 글래머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오또맘은 지난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그는 "오또 수험생 시절이 생각나...
- ‘39kg’ 산다라박, 놀라운 반전 글래머…아찔 비키니 자태
- 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아찔한 볼륨 몸매를 자랑했다.산다라박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bout last night, Thank you Manila”라는 글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