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쇼크’ 딛고 시즌 재개, 순위싸움 불붙을까?
- 출처:점프볼|2022-03-02
- 인쇄
뒤숭숭했던 휴식기를 지나 리그가 재개된다. 여전히 코로나19 여파에 대한 우려가 따르고 있지만 순위싸움은 계속된다.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다시 치러진다. 지난달 15일 울산 현대모비스-서울 SK, 서울 삼성-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가 열린 후 15일만이다. KBL은 당초 18일부터 A매치 브레이크에 돌입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이틀 앞당긴 16일에 리그를 중단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 브레이크 기간에도 KBL 구성원들의 확진 소식이 끊이지 않았고, 사회적으로도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그래도 순위싸움은 재개된다. KBL은 새 방역지침에 따라 3월부터 방역 패스를 제외했다.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팀별로 최대 15경기, 최소 11경기를 남겨둔 상황. SK는 정규리그 1위 가능성이 매우 높다. 13경기를 남겨두고 매직넘버를 7까지 줄였다. 팀 역대 최다이자 KBL 역대 4호 15연승을 달성한 SK는 내친 김에 단일시즌 최다 16연승, 더 나아가 역대 최다 17연승에도 도전한다.
2위 싸움 역시 불붙었다. 일단 유리한 쪽은 KT다. 3위 현대모비스가 가장 적은 11경기만 남겨둔 가운데 양 팀의 승차는 2경기로 벌어졌다. 현대모비스가 최근 3경기에서 1승에 그친 반면, KT는 2연승하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상대전적도 KT의 3승 2패 우위. 다만, A매치 브레이크 전 KT의 수비력이 기복을 보였고, 양 팀 모두 집단감염을 겪어 경기력 회복이라는 변수도 뒤따른다.
‘봄 농구’를 향한 중위권 싸움도 막이 올랐다. 4위 안양 KGC는 비교적 안정권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5위 고양 오리온, 8위 한국가스공사의 승차는 2경기에 불과하다. 공동 6위 원주 DB는 레나드 프리먼이 돌아왔고, 창원 LG는 2018-2019시즌 이후 3시즌만의 플레이오프를 노린다. LG는 일단 3일 KT, 5일 SK, 7일 오리온으로 이어지는 원정 3연전을 버텨야 한다.
9위 전주 KCC 역시 16승 26패에 머물러있지만, 부상선수들이 모두 돌아와 잔여경기에서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평균 83.9실점을 범했지만,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랐던 팀이라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A매치 브레이크 동안 팀 디펜스, 주축선수들의 컨디션을 얼마나 끌어올렸는지가 관건이다.
최하위 삼성에게도 과제는 있다. 삼성은 9연패에 빠지는 등 7승 32패 승률 .179에 머물러있다. 2014-2015시즌, 2018-2019시즌에 기록한 팀 역대 최소승(10개팀 체제 기준, 11승)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남은 15경기에서 4승 이상을 따내야 한다.
반가운 소식은 있었다. 코트 안팎에서 기대치를 밑돈 토마스 로빈슨을 대신해 아이제아 힉스가 돌아왔다. 삼성이 지난 시즌 막판까지 플레이오프 경쟁을 하는 데에 있어 대단히 큰 역할을 했던 외국선수다. 발목인대수술 후 재활을 거쳤지만, 다시 합류한 후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해 우려를 잠재웠다. 이제 선수들이 “우리 선수들도 이렇게 잘할 수 있는…”이라며 눈시울을 붉힌 이규섭 감독대행의 메시지에 응답할 차례다.
- 최신 이슈
- [NBA] 스티브 커 감독이 말하는 스테픈 커리 복귀 시점은? "MRI 결과는…"|2024-11-28
- ‘머리 기르는 중’ 최준용, “모든 선수 뛰어서 재미있었다”|2024-11-28
- [NBA] ‘뛸 수 있었잖아?’ NBA 사무국, 트레이 영 결장시킨 애틀랜타에 벌금 10만 달러|2024-11-27
- 7년 만에 필리핀 복귀한 라건아 "여기서는 많은 사람이 나를 라틀리프로 부르지만…"|2024-11-27
- '7천만원 벌금? 그까이꺼!' NBA, 퇴장 명령 심판에 욕설 밴블릿에 7천만원 벌금 부과...평균 14.5득점에 올 연봉 600억원|2024-11-26
- 축구
- 야구
- 기타
- 'PSG 몰락의 원흉' 엔리케, 파리 팬들에게 호소... "범인 찾기 그만해라, 내가 다 잘못했다"
- 파리 생제르맹을 지옥으로 이끌고 있는 엔리케 감독이 팬들에게 호소했다.영국 매체 '골닷컴'은 27일(한국 시간) "루이스 엔리케는 파리 생제르맹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
- [속보]"고민 끝"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도전으로 가닥…공정위에 연임 심사 요청 계획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4선 연임 도전으로 가닥을 잡았다.28일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 회장은 내달 2일 대한체육회 스포츠 공정위원회에 연임 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4선 연임을...
- UCL ‘韓수비수 또 날았다’ 설영우 결승골AS ‘2G연속 공격포인트’…즈베즈다, 슈투트가르트에 5-1 대승
- 축구국가대표팀 풀백 설영우(26·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설영우는 28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
- 제이제이, 폭설에 비키니라니…얼기는커녕 뜨거운 몸매
- 유튜버 제이제이가 추위를 잊은 비키니 패션을 선보였다.제이제이는 28일 “오전에 눈이 정말 많았는데 금방 녹고있어요! 날씨가 따듯해서 비키니를 꺼내입어봤죠. 62kg대 유지 기념으...
- 아이브 안유진, 강렬한 레드 드레스…매혹적인 자태
- 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안유진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펄럭펄럭 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안유진은 레드 드레스를 입고 ...
- 산다라박, 비키니 입고 글래머 인증…39kg인데 반전 '볼륨감'
- 가수 산다라박이 볼륨감을 자랑했다.산다라박은 자신의 계정에 "Good bye Summer. Hello Autumn"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산다라박은 인피니티풀에...
- 스포츠
- 연예
- [秀人XIUREN] NO.9211 潘多拉哦
- [XiuRen] Vol.6301 모델 Wen Jing Er
- [XiuRen] Vol.6419 모델 Bo Qiao Jiang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0: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맨체스터 시티 0:4 토트넘 홋스퍼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