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야구계의 혁명?" 美 야구 명문대 학생들 손목에 찬 '사인 기계'
출처:스포티비뉴스|2022-02-22
인쇄



미국의 대학교 야구팀이 특별한 기기로 화제를 모았다.

‘CBS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야구 명문 중 하나인 밴더빌트 대학교 학생들이 ‘피치 시그널링 기기(Pitch-signaling Device)‘를 착용하고 대학 야구 시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밴더빌트 뿐 아니라 다른 대학교도 이 기기를 시험 착용했다.

피치 시그널링 기기는 말 그대로 코칭스태프의 투구 신호를 받는 것. 방송사 캐스터 맥스 허츠는 "NCAA 용어로는 전자 디스플레이 보드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NCAA(미국대학야구연맹)는 지난해부터 이 기기 사용을 승인했고 올해부터는 투수 사용도 허용됐다.

스캇 브라운 밴더빌트 대학교 투수코치가 콘트롤러에 구종을 숫자로 입력한다. 그러면 그라운드의 모든 야수들이 이 구종을 손목에 찬 기기로 받는다. 공을 던져야 하는 투수 뿐 아니라 야수들도 구종 정보를 기기로 전달받아 이에 대비하면서 수비 위치를 잡는다.

이 기기는 복잡한 사인 교환과 상대팀의 사인 훔치기를 막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위 매체는 "메이저리그는 수 년간 사인 훔치기에 대해 피해망상에 가까운 태도를 보였다. 10년 가까이 포수들은 주자가 없을 때조차 복잡한 사인을 냈고,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스캔들은 팀들의 욕망을 보여줬다. 이제는 말로만 막을 게 아니라 기계 장비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제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이 기기가 실용적으로 쓰일 수 있느냐다. 위 매체는 "대학에서는 코치들이 사인을 내지만 프로는 포수가 사인을 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더그아웃의 코치 대신 경기 중인 포수가 사인을 입력하는 것은 훨씬 어렵다. 이 기기를 사용하느라 경기 시간이 늦어질 수도 있다. 선수노조도 사용에 동의해야 한다. 다만 대학 리그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본다면 메이저리그도 도입을 검토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축구
  • 농구
  • 기타
"아사니 광주에 집중하기로 했다" 상황이 급변! 에스테그랄의 이적료 베팅...'결별 확정'
아사니가 광주FC가 결별한다.광주 관계자는 19일 "아사니의 이적이 결정됐다. 에스테그랄이 건넨 제안을 수락했다"고 언급했다.에스테그랄이 제안한 이적료는 100만달러(약 14억)며...
13골 1위 전진우부터 10골 6위 모따까지…K리그1 득점왕 6파전
13골 1위 전진우부터 10골 6위 모따까지…K리그1 득점왕 6파전
올해 K리그1 득점왕 경쟁은 '6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19일 기준 K리그1 득점왕 랭킹은 전진우(전북)가 13골로 선두, 싸박(수원FC)이 12골로 2위, 콤파뇨(전북), 이호...
[공식발표] 흥민이 형의 후계자는 나! 로메로, 토트넘과 장기계약 맺으며 '새 주장의 시대' 선언
[공식발표] 흥민이 형의 후계자는 나! 로메로, 토트넘과 장기계약 맺으며 '새 주장의 시대' 선언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많은 이적설을 뒤로하고 토트넘홋스퍼와 재계약을 체결했다.1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로메로가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
'완벽한 복근' 핫한 비키니 자태 뽐낸 걸그룹 멤버
'완벽한 복근' 핫한 비키니 자태 뽐낸 걸그룹 멤버
그룹 '마마무(MAMAMOO)' 리더 솔라 비키니 한 벌로 '여름 여신'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미니멀 비키니로 완벽 몸매 인증솔라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해변에서 찍은 사진을 ...
‘싱글맘’ 장가현, 48세 나이 무색한 글래머 몸매
‘싱글맘’ 장가현, 48세 나이 무색한 글래머 몸매
배우 장가현이 수영복 몸매를 뽐냈다.장가현은 9일 자신의 SNS에 “멋진휴가 였어. 정말 깨끗하고 바다뷰가 끝내주는 거제도 숙소 강추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공...
태연, 러블리 탱구의 반전…누드톤 브라톱 ‘성숙미 물씬’
태연, 러블리 탱구의 반전…누드톤 브라톱 ‘성숙미 물씬’
소녀시대 태연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태연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뷰티 화보 현장에서 찍은 비하인드 컷을 여러장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누드톤 브라톱에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