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농구 kt, 현대모비스 제압…2위 수성
- 출처:마니아타임즈|2022-02-12
- 인쇄
프로농구 수원 kt가 울산 현대 모비스를 꺾고 2위 자리를 지켰다.
kt는 11일 경기도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68-66으로 힘겹게 이겼다.
최근 2연패에서도 벗어난 kt는 25승 14패로 2위를 유지했다.
이날 승리했더라면 2위 자리를 빼앗을 수 있었던 현대모비스(25승 17패)는 3위에 머물렀다. kt와는 1.5경기 차가 됐다.
올 시즌 두 팀의 상대 전적에서는 kt가 3승 2패로 앞서 나갔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로 주춤했던 kt는 코로나19까지 겹쳐 어수선한 상황이었다.
KBL은 이날 경기 두 시간여를 앞두고 kt 선수단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사실을 알렸고,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했다.
kt는 1쿼터에서 하윤기가 6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는 등 골 밑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 19-9로 앞섰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 들어 17점을 합작한 에릭 버크너와 함지훈을 앞세워 추격했다.
32-37로 간격을 좁히고 전반을 마친 현대모비스는 3쿼터 시작하자마자 라숀 토마스와 장재석이 연거푸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을 성공시켜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kt도 하윤기의 속공 득점, 캐디 라렌의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마무리 등으로 다시 리드를 벌렸다.
3쿼터 막판에는 현대모비스 김국찬이 3점 포를 터트리자 kt 정성우가 곧바로 3점 슛으로 응수하며 리드를 지켜냈다.
하지만 kt도 훌쩍 달아나지는 못했고, 현대모비스가 4쿼터 초반 김국찬의 3점 슛과 함지훈의 돌파에 이은 득점으로 55-55, 첫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후 허훈과 박지훈의 득점으로 다시 도망가려는 kt를 현대모비스는 이우석의 연속 골 밑 득점 등으로 붙잡아뒀다.
kt는 허훈의 연이은 미들슛으로 석 점 차 리드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는 토마스가 자유투 2개 중 하나를 성공시키는 데 그친 뒤 김국찬이 마지막으로 던진 3점 슛이 불발되면서 결국 무릎을 꿇었다.
허훈은 이날 13득점 중 7점을 승부처였던 4쿼터에 넣어 kt의 승리에 큰 힘이 됐다.
박지원도 13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공수에 걸쳐 맹활약했고, 하윤기는 골 밑을 지키며 9점 13리바운드를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함지훈이 13점 10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으나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하고 패배를 떠안았다.
◇ 11일 전적(수원 kt 아레나)
수원 kt 68(19-9 18-23 17-18 14-16)66 울산 현대모비스
- 최신 이슈
- [NBA] 스티브 커 감독이 말하는 스테픈 커리 복귀 시점은? "MRI 결과는…"|2024-11-28
- ‘머리 기르는 중’ 최준용, “모든 선수 뛰어서 재미있었다”|2024-11-28
- [NBA] ‘뛸 수 있었잖아?’ NBA 사무국, 트레이 영 결장시킨 애틀랜타에 벌금 10만 달러|2024-11-27
- 7년 만에 필리핀 복귀한 라건아 "여기서는 많은 사람이 나를 라틀리프로 부르지만…"|2024-11-27
- '7천만원 벌금? 그까이꺼!' NBA, 퇴장 명령 심판에 욕설 밴블릿에 7천만원 벌금 부과...평균 14.5득점에 올 연봉 600억원|2024-11-26
- 축구
- 야구
- 기타
- “내부적으로 비판적인 평가 받아”…바이에른 뮌헨과 동행 마칠 가능성 ↑
- 리로이 자네(28·바이에른 뮌헨)가 떠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최근 들어서 내부적으로 비판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새로운 ...
- '너한테 그 정도 주급 못 준다'... 바르셀로나, 결국 에이스 방출 결정
- 바르셀로나가 결국 프랭키 데 용을 방출할 계획이다.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8일(한국 시간) "2019년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이후 그의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 “1차전 안 지면 승산 있다” PO 전문가 김도균 감독의 예상…서울E, 기적의 첫걸음은 홈에서 시작된다
- 기적은 있다.서울이랜드는 1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 2024’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치른다.서울이랜드는 정규리그를 3위로 마쳤다. K리그2 P...
- 강소연, 완벽한 비율을 돋보이게 한 미니드레스와 스트랩 힐
- 강소연이 세련된 패션 감각을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국 방콕의 야경과 함께 한 사진을 업로드하며 우아하면서도 대담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공개...
- 고은아, 볼륨감은 여전…아찔 수영복 자태
- 배우 고은아(35·본명 방효진)가 12kg을 감량한 후에도 볼륨감 넘치는 수영복 자태를 공개했다.28일 고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상 입었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 제이제이, 폭설에 비키니라니…얼기는커녕 뜨거운 몸매
- 유튜버 제이제이가 추위를 잊은 비키니 패션을 선보였다.제이제이는 28일 “오전에 눈이 정말 많았는데 금방 녹고있어요! 날씨가 따듯해서 비키니를 꺼내입어봤죠. 62kg대 유지 기념으...
- 스포츠
- 연예
- 토트넘 손흥민, UEL AS로마전서 득점포 가동
- [秀人XIUREN] NO.9211 潘多拉哦
- [XiuRen] Vol.6301 모델 Wen Jing Er
- [XiuRen] Vol.6419 모델 Bo Qiao Jiang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0: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