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NOW]'행방 묘연' 피겨 스타 하뉴, 혼란에 빠진 日
출처:스포티비뉴스|2022-02-06
인쇄




"우리도 혼란스럽습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최고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일본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스타 하뉴 유즈루를 놓고 숨바꼭질이 계속되고 있다.

하뉴는 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싱글 훈련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연습 링크에서도 하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토 히데이토 일본 선수단 단장은 지난 2일 하뉴가 베이징에 입성했는지 묻는 질문에 "입, 출국 정보를 알릴 수는 없다. 할 수 있는 말은 그가 지금 경기장에 없다는 것이다"라며 입을 다물었다.

하뉴는 2014 소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다. 이번에도 네이선 첸(미국)과 메달 색깔을 놓고 다툴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베이징에 들어왔는지는 그 누구도 모른다. 정보력 좋은 일본 방송 NHK나 동계 스포츠 중계권사인 TBS 취재진은 물론 다수 매체들도 하뉴의 움직임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중국 입국은 전세기편이나 정기편으로 가능하고 중국 당국의 정보 관리가 철저해 노출이 될 수밖에 없다.

TBS의 한 기자는 "하뉴는 지난해 12월 열린 전일본선수권대회 이후 사실상 종적을 감췄다. 어디에 있는지 그 누구도 모른다"라고 전했다. 일본 취재진 사이에서 하뉴의 행방을 전혀 몰라 소위 ‘멘탈 붕괴‘ 직전이라고 한다. 부상이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등 온갖 소문이 돌고 있다.

하뉴와 친분이 깊은 차준환도 마찬가지, 그는 "저 역시 모르겠다. 선수촌에서도 보지 못했다"라며 동료의 행방에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뉴를 지도했던 브라이언 오서 코치도 마찬가지였다.

쿼드러플(4회전) 악셀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이는 하뉴는 8일 열리는 쇼트프로그램을 위해서라도 늦어도 6일까지는 베이징에 들어와야 한다. 경기장, 빙질 적응 없이 연기가 가능할지에는 오직 개인 역량에 달렸기 때문이다.
  • 축구
  • 야구
  • 농구
[오피셜] 인터밀란, 둠프리스와 장기 계약 체결...2028년까지 동행
[오피셜] 인터밀란, 둠프리스와 장기 계약 체결...2028년까지 동행
인터밀란이 덴젤 둠프리스와 재계약을 맺었다.인터밀란은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밀란은 둠프리스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둠프리스는 2028년 6월 30일까지 인...
몸값 '1420억' 오르니 관심 갖네...첼시, 4년 만에 재영입 고려
몸값 '1420억' 오르니 관심 갖네...첼시, 4년 만에 재영입 고려
첼시가 마크 게히의 재영입을 노리고 있다.게히는 첼시에서 성장했다. 스완지 시티에서 임대 생활을 2시즌 동안 보낸 뒤에는 2021-22시즌부터 크리스탈 팰리스에 합류했다. 그는 핵...
안양 마테우스, K리그2 MVP 수상... 안양 시상식 정복
안양 마테우스, K리그2 MVP 수상... 안양 시상식 정복
FC안양 마테우스가 2024년 K리그2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마테우스는 29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2024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시즌 최우수선수(MVP)...
이혜성, 시상식 속 빛난 여신美…반전 몸매까지 다 가졌네
'32세' 이혜성, 시상식 속 빛난 여신美…반전 몸매까지 다 가졌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독보적인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이혜성은 29일 오전 "행복했던 MAMA 예쁜 드레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혜성...
정아, 믿기지 않는 비키니 몸매
‘애둘맘’ 정아, 믿기지 않는 비키니 몸매
그룹 애프터스쿨 정아가 ‘애둘맘’이 믿기지 않는 섹시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29일 정아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우리 같이 예쁜 몸매 가져보자고요. 너무 추워지니까 여름 나라가 더...
최민환, '성매매·강재추행' 무혐의 종결…"증거 불충분"
최민환, '성매매·강재추행' 무혐의 종결…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던 FT아일랜드 최민환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로 조사를 마무리했다.2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충분치 않...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