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제치고 다른 선수 뽑았어" 클레이 탐슨이 전한 SAC전 활약 비결
출처:루키|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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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슨이 새크라멘토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쳤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26-114로 승리했다.

8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이날도 엄청난 화력을 뽐낸 끝에 승리를 따냈다. 골든스테이트는 최근의 상승세를 반영하듯 3점슛만 20개를 쏟아내며 시종일관 새크라멘토를 몰아쳤다.

화력의 중심에 있던 선수는 클레이 탐슨이다. 쾌조의 슛감을 발휘한 탐슨은 23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복귀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3점슛 9개 중 7개를 성공할 정도로 정확도가 높았다.

불이 붙으면 누구도 막기 힘든 탐슨은 이날도 몰아치기에 능한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1쿼터부터 2개의 외곽포를 터트린 탐슨은 2쿼터 초반 4개의 3점슛을 쏟아내며 완벽하게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에는 다소 잠잠했지만, 4쿼터 중반 다시 3점슛을 성공하며 골든스테이트의 상승세에 기여한 탐슨이다.

탐슨은 새크라멘토를 상대로 좋은 추억이 많다.

통산 새크라멘토전 평균 21.1점으로 평균 기록보다 많은 점수를 쌓고 있는 탐슨은 2015년 1월 23일 맞대결에서는 3쿼터에만 37점을 몰아치며 NBA 한 쿼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좋은 기억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탐슨은 "2011년 드래프트 때 새크라멘토 킹스가 10순위로 지명한 선수가 누군지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잘할 수 있었다"며 웃어 보였다.

2011년 드래프트 당시 새크라멘토는 트레이드를 통해 확보한 10순위 지명권으로 짐머 프레뎃을 선택했다. 브리검영 대학 출신의 프레뎃은 당시 대학 최고의 슈터였던 선수. 워싱턴 주립대를 이끌었던 탐슨은 이어 11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던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었다.

프레뎃과 탐슨의 운명은 NBA에서 크게 엇갈렸다.

탐슨이 리그 최고의 3&D 플레이어로 성장하며 3번의 파이널 우승을 경험하는 사이,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한 프레뎃은 일찌감치 NBA 무대를 떠난 뒤 해외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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