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득점, 무슨 의미 있나"…트레이 영 개인 최다 득점 기록에도 '눈물'
출처:스포티비뉴스|2022-01-05
인쇄



한 경기에 56득점을 해도 승리하지 못한 선수가 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모다 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131-136으로 패했다. 애틀랜타는 3쿼터 역전하며 분위기를 가져왔지만 4쿼터 주도권을 내주며 경기를 내줬다.

경기 내내 화끈한 공격을 펼쳤던 두 팀이지만, 단연 스타는 애틀랜타 가드 트레이 영(23)이었다. 영은 37분 동안 56득점(3점슛 7개) 4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영은 득점과 어시스트를 합해 팀의 총 득점 131점 중 86득점을 책임졌다.

영은 이날 맹활약으로 2016년 제임스 하든(당시 휴스턴 로케츠) 이후 처음으로 50득점과 14어시스트 이상 기록을 거둔 선수가 됐다. 덧붙여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56점)과 최다 필드골 성공(17개) 타이기록을 세웠다. 선수 본인에게 영광스러운 날이었다.

하지만 팀 패배로 그 영광이 빛을 잃었다.

경기 후 현지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영은 “우리가 졌다는 사실 말고는 의미 없다. 팀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개인 기록보다 팀 승리를 우선시했다.

다만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팀이 이겼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최고의 밤을 보내지 못해 유감이다”며 팀 패배에 씁쓸하게 돌아섰다.

한편 애틀랜타는 지난 시즌 동부 콘퍼런스 5위를 거뒀지만 올 시즌은 12위로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 득점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음에도 팀 패배를 막지 못한 에이스 영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 축구
  • 야구
  • 기타
쿠냐 잡고 떠블로 가! 맨유, 브렌트포드 '핵심' 데려온다..."예상 이적료 1,100억"
쿠냐 잡고 떠블로 가! 맨유, 브렌트포드 '핵심' 데려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4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브렌트포드 공격수 음뵈모 영입 경쟁에 뛰어들...
탈트넘 후 역대급 태세전환...'43경기 0골'→'SON 분노 폭발' 최악의 영입 충격 푹로→"토트넘에서 우울증 걸릴 뻔"
탈트넘 후 역대급 태세전환...'43경기 0골'→'SON 분노 폭발' 최악의 영입 충격 푹로→
토트넘을 떠나 반등에 성공한 유망주가 토트넘 시절에 대해 폭로했다.영국의 투더래인앤백은 4일(한국시각) '브리안 힐이 토트넘에서 우울증과 싸운 사연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투더래...
분위기 반전 노리는 제주SK, '무실점 수비+강력한 유효타' 승리의 방정식이 필요할 때
분위기 반전 노리는 제주SK, '무실점 수비+강력한 유효타' 승리의 방정식이 필요할 때
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안방에서 강원FC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제주SK는 5월 6일(화)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
손나은, 워너비 극세사 몸매로 꾸안꾸 소화…365일 힙한 핫걸
손나은, 워너비 극세사 몸매로 꾸안꾸 소화…365일 힙한 핫걸
손나은이 워너비 슬림핏 몸매를 자랑했다.지난 4일 손나은이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속나은은 핑크 크롭톱에 트레이닝 팬츠를 맞춰 ...
김나현, 개미허리에 황금 골반 S라인…완벽한 콜라병 몸매
김나현, 개미허리에 황금 골반 S라인…완벽한 콜라병 몸매
김나현이 완벽한 콜라병 몸매를 뽐냈다.지난 4일 김나현이 자신의 SNS에 "밝은 옷은 정말 부해 보인다. 색은 예쁜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나현은 밝은...
이지혜, 딸둘맘의 인간적인 뱃살…다리 각선미는 여전해
이지혜, 딸둘맘의 인간적인 뱃살…다리 각선미는 여전해
이지혜가 러블리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지난 4일 이지혜가 자신의 SNS에 "연휴의 막바지. 음식도 사람도 모든 게 좋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