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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6㎞/h 파이어볼러 스톡, 두산 입단 초읽기
출처:중앙일보|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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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파이어볼러 로버트 스톡(32)의 잠실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취재 결과, 스톡은 현재 두산 베어스와 최종 협상 중이다. 계약 마지막 절차를 밟고 있어 돌발 변수만 없다면 영입이 완료될 전망이다. 외국인 선수 시장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에이전트가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스톡의 두산행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으로 안다. 확정적"이라고 말했다.

스톡은 워커 로켓의 빈자리를 채운다. 로켓은 올 시즌 9승 9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다. 성적은 준수했지만,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지난 10월 팔꿈치 통증 문제로 전열에서 이탈, 시즌 아웃됐다. 미국에서 수술까지 받아 내년 시즌 정상적인 복귀가 어려웠다. 두산은 시즌 뒤 보류선수 명단에서 로켓을 제외했다. 보류선수 명단에 포함하지 않았다는 건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걸 의미한다.

스톡은 현역 빅리거다. 올 시즌에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뉴욕 메츠에 몸담았다. MLB 4년 통산 성적이 55경기 2승 4패 평균자책점 4.71이다. 마이너리그에선 8년간 230경기를 소화했다. 성적은 23승 14패 17세이브 평균자책점 3.73. 경력 대부분이 불펜이지만 두산은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

스톡은 2019년을 기점으로 불펜에서 선발로 역할을 전환했다. 최근 3년간 선발로 몸을 만들었고 올해 빅리그 3경기 등판도 모두 선발이었다. 세스 후랭코프와 비슷한 이력이다. 2018년 영입된 후랭코프는 불펜 경험이 많았지만, KBO리그에선 선발로 안착, 두 시즌 동안 27승을 따냈다.

그의 최대 강점은 직구(패스트볼)다. MLB 기록 전문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스톡의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97.3마일(156.6㎞)이다. 올 시즌에도 96.2마일(154.8㎞)로 빨랐다. 변화구로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섞는다. 불펜에선 직구와 슬라이더 조합만으로도 타자를 상대하는 게 가능했다. 긴 이닝을 소화해야 하는 선발로 등판했을 때 얼마나 구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편 두산은 외국인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와 투수 아리엘 미란다의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만약 두 선수가 모두 팀에 남는다면 스톡 영입으로 2022시즌 외국인 선수 쿼터 세 자리를 모두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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