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양현종, 장정석 단장과 식사…KIA "꼭 필요한 선수"
출처:뉴시스|2021-12-03
인쇄


아직 계약서에 사인은 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KIA 타이거즈가 ‘프랜차이즈 스타‘ 양현종(33)과의 협상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실무진은 두 차례 양현종 측과 만나 조건을 주고 받았다.

지난달 24일 선임된 장정석 신임 담장도 이미 양현종과 만남을 가졌다.

KIA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단장님과 양현종이 저녁 식사를 했다. 조건을 나누기 보단 프랜차이즈 선수를 예우하는 자리였다"면서 "단장님도 양현종에 ‘필요한 선수‘라고 이야기를 해주시며 좋은 분위기로 마무리가 됐다"고 말했다.

2007년 2차 1라운드 1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은 양현종은 타이거즈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다. 그는 2020년까지 425경기에 등판해 147승95패9홀드 평균자책점 3.83의 성적을 냈다. 2017년에는 20승을 올리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오르기도 했다.

2020시즌을 마치고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을 택하면서 잠시 KIA를 떠났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한 시즌을 보낸 양현종은 국내 복귀를 택했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1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지만 그의 시선은 ‘친정‘ KIA로 향하고 있다.

KIA도 돌아온 에이스를 반겼다. 지난달 이례적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 구단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선수다. 꼭 잡겠다"고 공표했다.

그런데 이달 초 이화원 대표와 조계현 단장이 팀을 떠나고 조직 개편에 들어가면서 양현종과의 협상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졌다.

그래도 구단과 선수 측이 ‘함께한다‘는 뜻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장 신임 단장이 부임한 만큼 실무진의 공백도 메워졌다. 계약에 속도를 낼 수 있단 의미다.

KIA 관계자는 "서로 좋게 이야기가 잘 되고 있다"면서 "언제 결정된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상황을 서로 조율해 나가고 있다"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 축구
  • 농구
  • 기타
[EPL 프리뷰] 첼시 FC VS 애스턴 빌라 FC
[EPL 프리뷰] 첼시 FC VS 애스턴 빌라 FC
[첼시 FC의 유리한 사건]1. 첼시 FC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29점으로 4위를 차지하며, 5위 리버풀 FC와는 골득실차로만 근소하게 앞서고 있습니다. 패배할 경우 4위 밖으로...
[A리그 멘 프리뷰]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 VS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
[A리그 멘 프리뷰]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 VS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의 유리한 사건]1.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는 현재 리그 순위 5위입니다. 이번에 뒤에서 두 번째인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를 상대로, 애들레이드...
[EPL 프리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VS 풀럼 FC
[EPL 프리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VS 풀럼 FC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유리한 사건]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이번 경기에서 홈 무패 기록을 유지하려는 동기가 있습니다.[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중립한 사건]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박은수, 겨울밤 설렘→연말 감성 만취
“올해도 함께라 더 따뜻했다”…박은수, 겨울밤 설렘→연말 감성 만취
겨울밤의 공기가 유리창 너머로 스며드는 가운데, 치어리더 박은수가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연말의 설렘을 전했다. 반짝이는 바 테이블과 고요한 음악이 어울리는 공간에서 박은수는 한층 ...
리지, 못 알아볼 뻔…확 달라진 비주얼에 "살이 좀 쪘습니다"
애프터스쿨 리지, 못 알아볼 뻔…확 달라진 비주얼에
애프터스쿨 리지가 확 달라진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지난 25일 리지가 자신의 SNS에 "요즘 잘 먹어서 살이 좀 쪘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엄마빠랑 함께해서 더 행복해"라는...
맹승지, 수영복이 작아 보이는 우월 볼륨감…탄탄 글래머의 크리스마스
맹승지, 수영복이 작아 보이는 우월 볼륨감…탄탄 글래머의 크리스마스
개그우먼 맹승지가 성탄절에도 탄탄한 수영복 핏을 자랑했다.지난 25일 맹승지가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스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맹승지는 크리스마...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