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만에' 현대건설 vs '2년 연속' GS칼텍스...컵대회 정상 격돌
- 출처:스포츠타임스|2021-08-29
- 인쇄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마지막 승부를 남겨 놓고 있다. 남자부 대회가 우리카드의 우승으로 지난 21일 막을 내렸고, 여자부 결승전 ‘현대건설 vs GS칼텍스‘의 경기가 29일 의정부 대회 대미를 장식한다.
헌대건설은 강성형 감독이 지휘봉을 든 이후 첫 공식대회에 나서 정상을 노린다. 팀으로 보면 2006 양산, 2014 안산, 2019 순천 대회에 이어 네 번째 정상 도전이다.
특히 2년 만에 정상 등극을 노리는 현대건설은 탄탄한 국내선수 구성을 바탕으로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GS칼텍스는 차상현 감독이 이끈다. 지난해 불꽃처럼 타올랐던 기억을 올해도 이어가려 한다. 팀으로 보면 2007 마산, 2012 수원, 2017 천안, 2020 제천 대회에 이어 다섯 번째 우승 도전이다.
현대건설이 선수 개인 기량을 앞세운다면 GS칼텍스는 특유의 조직력으로 맞서는 팀컬러다. 흐름을 타면 앞으로 밀고 나가는 능력이 탁월하다. 명승부가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중원에 자리한 양효진이 간판이다. 양효진이 블로킹 중심을 잡고 있고, 공격에서도 특유의 시간차 공격으로 상대 코트를 위협한다. 여기에 이다현이 센터 한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레프트는 황민경과 함께 고예림이 자리한다. 라이트는 관록의 황연주에게 기회를 많이 주고 있다. 최근 훈련 과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을 중용하고 있는 강성형 감독이다.
전날 준결승전에서 강성형 감독은 정지윤을 레프트로 투입했다. 고예림이 수비에서 기여도가 낮아지면서 그 자리에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는 정지윤을 투입하며 공격적인 흐름을 전개했던 것. 3세트 후반에는 김주하를 후위 때 교체 투입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김다인 세터가 주로 경기를 조율했고, 김연견이 리베로로 나섰다. 이나연 세터는 투입 준비를 마쳤다.
GS칼텍스 아이콘은 레프트 강소휘다. 강소휘는 지난 5월 오른쪽 발목 수술 이후 재활을 이겨내며 이번 대회에 나서고 있다. 컨디션은 60% 수준이지만 클러치 상황에서 볼을 때리는 걸 본인 스스로 즐긴다. 거침 없는 공격과 파이팅이 트레이드 마크다.
이번 대회 GS칼텍스는 라이트에 이적생 최은지가 나서고, 강소휘의 대각에는 늘 자기 몫을 해주는 유서연이 있다.
센터는 한수지와 김유리고, 세터는 안혜진이다. 리베로는 오지영이 나선다. 한수진도 힘을 보탠다.
여기에 GS는 준비된 교체 멤버가 많다. 문지윤과 권민지가 알토란 활약을 펼쳤고, 오세연과 김지원도 가능성을 보여줬다.
오늘 경기는 기선제압이 중요하다. 초반 기싸움에서 어느 쪽이 먼저 치고 나가느냐가 1차 고비다. 특히 승부의 키는 서브다. 강하고 날카로운 서브를 통해 상대 리시브 라인을 얼마나 흔들 수 있느냐가 첫 번째 포인트다. GS칼텍스는 강소휘와 안혜진의 서브 때가 대량득점 기회다. 현대건설은 양효진과 황민경의 서브 순서를 노려야 한다.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된다. 결승전이다. 대회 전부터 결승전 격돌이 예상됐던 두 팀이다.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했고, 순위결정전에서 주전 선수 체력을 안배하며 패했지만 준결승전 3-0 승리를 거둔 것도 공통점이다.
SBS스포츠가 현장 생중계한다. KBSN스포츠도 생중계에 나선다.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웹과 모바일로 볼 수 있다. 우승컵의 주인공이 가려지는 날이다. 배구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경기다.
- 최신 이슈
- “여성 종목에 대한 타협없는 정책이 필요하다” IOC 회장 선거에 나서는 육상 스타 세바스찬 코 역설|2024-11-14
- AG 출전한 현대家 며느리가 '강추'한 브리지 페어 토너먼트|2024-11-14
- '17살 당구천재' 김영원, 제대로 일냈다...PBA 최연소 우승 새 역사|2024-11-13
- 진종오, 이기흥 ‘3선 도전 승인’에…“공정 우습게 만든 체육회” 비판|2024-11-13
- ‘삐약이’ 신유빈 전국 유소년 탁구대회…당진시 제1회 16~17일 연다|2024-11-12
- 축구
- 야구
- 농구
- 중국의 대반전! '장위닝 후반 44분 극장골' 바레인 1-0으로 꺾고 2연승...2위 호주와 동률, 월드컵 진출 희망 살렸다
- 중국 축구가 벼랑 끝에서 부활했다. 월드컵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중국이 2연승에 성공했다. 중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바레인 리파의 바레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
- '4연승' 홍명보 "오직 월드컵 본선만 생각 중"
- 부임 이후 4연승을 포함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강한 열망을 내보였다.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지난...
- 한국프로축구연맹, '논란의 중심' K리그 그라운드 개선 방안 심포지엄 오는 20일 개최
- 매년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축구장 잔디 문제를 두고 각계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댄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아산정책연구원 대강당에서 'K리그 그라운드 개선...
- 유튜버 & 틱톡커 모델 강윤하 (융) 직캠 | Model Yoong | モーターショー モデル ヨン
- Model. 김가온 Kim Gaon -어썸팩토리 4k 2024 오토살롱위크 autosalonweek
- 드디어 경기를 발표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원신 '마비카' 코스프레 : COSIS 'JooA 송주아' Genshin Impact 'Mavuika' 4k60p 2024 호요랜드
- 아이 같은 귀여운 모습을 한 이주은(Lee Ju-Eun) 치어리더의 다양한 응원 모습
- 이지현 Lee Ji Hyun @jihyun___2 (IG) - (Racing Model 레이싱모델 RQ 網紅車模) - 오토살롱위크 AUTO SALON WEEK 2024 豎屏 02
- 클라라, 파격 숏컷 변신 후‥민소매만 입어도 섹시
- 배우 클라라가 근황을 전했다.클라라는 11월 1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엔 바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클라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 다이어트에 성공한 나는솔로 15기 순자, 묵직한 볼륨감은 여전
- '나는솔로' 15기 순자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2일 15기 순자가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는 장비빨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 2NE1 멤버 공민지가 파격적인 비키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13일 공민지는 자신의 SNS 채널에 “Heaven♥”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리조트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 스포츠
- 연예
- 쿠웨이트 전 앞둔 태극전사들 공식훈련
- No.9150 潘多拉哦 Pandora
- 토트넘 홋스퍼 1:2 입스위치 타운
- 라요 바예카노 1:3 UD 라스팔마스
- [XiuRen] Vol.5030 모델 Ge Zheng
- [IMISS] Vol.742 모델 LindaLinda
- 갈라타사라이 3:2 토트넘
- 인터밀란 1:0 아스날
- 스포르팅 CP 4:1 맨체스터 시티
- [XiuRen] Vol.9316 모델 Lei L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