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보스턴, '6년 밖에 안 뛴' 가넷 영구결번식 내년 3월 진행
출처:뉴스1|2021-08-22
인쇄

2008년 파이널 우승 주역


미국프로농구(NBA)의 보스턴 셀틱스의 홈 구장인 TD 가든에 케빈 가넷의 등번호 5번이 걸린다.

보스턴은 21일(현지시간) "가넷의 영구결번식이 2022년 3월 14일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 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넷의 영구결번은 지난해 2월 결정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념 행사는 진행되지 못했다.

가넷은 NBA의 2000년대를 대표한 포워드다. 그는 1995년 고등학생 신분으로 NBA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 전체 5순위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선택을 받았을 정도로 타고난 재능이었다.

이후 2007년까지 미네소타의 주전 포워드로 활약했지만 팀 전력상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결국 가넷은 2007년 보스턴으로 이적, 폴 피어스, 레이 알렌과 함께 힘을 합쳐 2008년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86년 이후 보스턴이 22년 만에 차지한 우승 트로피였다. 보스턴은 당시 우승을 마지막으로 아직까지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가넷은 2013년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했기에 보스턴 생활은 6년에 불과하다. 하지만 가넷은 보스턴 역사에 기억될 우승을 안긴 선수로 평가돼 지난해 2월 보스턴의 영구 결번이 확정됐다.

브루클린을 거쳐 친정팀 미네소타로 돌아와 2016년 현역에서 은퇴한 가넷은 올해 코비 브라이언트, 팀 던컨과 함께 NBA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기도 했다.

가넷은 "보스턴에서 내가 달았던 5번이 영구결번이 돼 영광스럽다. 당시 나와 함께 했던 팀 동료들과 닥 리버스 감독, 대니 에인지 단장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넷의 친정팀으로 가넷이 데뷔와 은퇴를 했던 미네소타도 그가 달았던 21번을 영구결번 지정을 추진 중이다.

  • 축구
  • 야구
  • 기타
쓰지도 않는데 팔지도 않는다! 아모림, 마이누 나폴리 이적 '결사반대'...맥토미니는 설득 중
쓰지도 않는데 팔지도 않는다! 아모림, 마이누 나폴리 이적 '결사반대'...맥토미니는 설득 중
루벤 아모림 감독은 코비 마이누 이적을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탈리아 ‘일 마티노‘는 13일(한국시간) "나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마이누 영입에 있어 상당한 저항에...
AC밀란 돌풍 이끄는 알레그리 감독, 이달의 감독상 수상
AC밀란 돌풍 이끄는 알레그리 감독, 이달의 감독상 수상
11월 무패 행진을 질주하며 밀란을 1위로 올린 알레그리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필라델피아 선정 1...
티켓 5배 올랐는데 한국 vs 멕시코가 3번째라고? 홍명보호 광기의 원정경기 큰일났다
티켓 5배 올랐는데 한국 vs 멕시코가 3번째라고? 홍명보호 광기의 원정경기 큰일났다
‘고가 논란’ 속에 출발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입장권 판매가 시작과 동시에 전 세계 축구팬들을 집결시켰다.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입장권 판매 개시 24시간 만에 200...
맹승지 왜 이래? 속옷만 덜렁 입고 손 '흔들'
맹승지 왜 이래? 속옷만 덜렁 입고 손 '흔들'
개그우먼 맹승지가 파격적인 의상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했다.맹승지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의 캡처 사진 속에서 맹승지는 ...
조우리, 젖은 머리칼→훤히 드러난 몸매…'인어공주' 실루엣 눈길
조우리, 젖은 머리칼→훤히 드러난 몸매…'인어공주' 실루엣 눈길
배우 조우리가 휴양지에서의 여유로운 순간을 공유하며, 자연스러운 몸매 라인과 건강미로 눈길을 끌었다.12일 조우리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
이주빈, 얼룩말 비키니를 소화하네…'핫해'
이주빈, 얼룩말 비키니를 소화하네…'핫해'
배우 이주빈이 근황을 전했다.이주빈은 12일 자신의 SNS에 "내 친구는 강경조식파"라는 글과 함께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이주빈은 독특한 패턴의 비키니를 입고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