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야구 간절한 롯데... '에이스 부활'에 달렸다
- 출처:오마이뉴스|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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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6월 이후 ERA 6.15’ 스트레일리, 지난해 많은 이닝 소화 여파?

2021 KBO리그는 선두 싸움 못지않게 가을야구의 마지노선인 5강 싸움도 치열하다. 전반기 종료 시점을 전후해 ‘코로나 술판‘ 등 악재가 겹치면서 중위권에서 전력이 약화된 팀들이 발생했다.
반면 롯데 자이언츠는 악재 없이 전력을 온존해 후반기 5강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있었다. 후반기 들어 롯데는 9경기에서 6승 3패 승률 0.667로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21일 현재 8위 롯데와 4위 NC 다이노스 및 5위 SSG 랜더스는 6경기 차다. 만만치 않은 승차지만 결코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다. 한 번 긴 연승을 통해 치고 올라가면 얼마든지 극복이 가능한 승차다.
문제는 롯데의 에이스 스트레일리가 팀의 연승을 이어가기는커녕 오히려 끊어버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롯데는 지난 주말 잠실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한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한 뒤 3연전 싹쓸이를 노리고 15일 스트레일리를 선발로 투입했다. 하지만 그는 3이닝 9피안타 3볼넷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20일 사직 kt 위즈전도 흡사했다. 롯데가 2연승을 거둔 가운데 20일 경기에 스트레일리가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그는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5실점으로 무너져 패전 투수가 되었다. 롯데는 타자들의 막판 맹추격에도 스트레일리의 대량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4-5로 분패했다.
스트레일리는 KBO리그에 데뷔했던 지난해 15승 4패 평균자책점 2.50 피OPS(피출루율 + 피장타율) 0.562의 압도적인 투구 내용을 뽐냈다. 만일 타선의 득점 지원이 따랐다면 더 많은 승수를 챙겼을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그가 롯데와 재계약하지 않고 타 리그로 이적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제기되었다.
하지만 롯데와 재계약한 뒤 맞이한 올 시즌에 스트레일리는 6승 9패 평균자책점 4.51 피OPS 0.718로 모든 지표가 뚜렷하게 저하되어 평범한 투수로 전락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6월 이후 10경기에서 3승 5패를 기록하는 동안 평균자책점 6.15 피OPS 0.758로 시즌이 거듭될수록 더욱 부진한 양상이다. 올림픽 휴식기로 한 달간 쉰 뒤에도 투구 내용이 개선되지 않아 답답한 노릇이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지난해 144.7km/h에서 올해는 145.1km/h로 0.4km/h가 미세하게 상승했다. 그러나 소위 ‘볼삼비‘라 부르는 볼넷 대비 삼진의 비율이 지난해 4.02에서 올해 2.49로 제구력이 하락했다. 이닝 당 평균 출루 허용을 나타내는 WHIP도 지난해 1.02로 압도적이었으나 올해는 1.43으로 나빠졌다. 지난해 194.2이닝을 던져 200이닝에 육박했던 많은 이닝 소화가 올해 여파를 미치고 있는 것이라는 시선도 있다.
스트레일리의 부활을 위해 한 번 정도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는 목소리가 있다. 전술한 15일 LG전 및 20일 kt전은 모두 4일 휴식 후 등판이라 그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롯데는 144경기 중 86경기를 치러 5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순위 싸움은 정규 시즌 막판까지 이어질 공산이 크다. 스트레일리가 지난해의 강력한 면모를 되찾아 KBO리그 데뷔 2년 만에 첫 가을야구 무대로 팀을 이끌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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