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떠나는 김준일 "많은 생각 든다…분에 넘치는 응원 감사"
출처:루키|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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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이 인사말을 전했다.

서울 삼성 썬더스의 빅맨 김준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삼성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렸다.

삼성은 지난 2월 창원 LG에 이관희와 케네디 믹스를 내주고 김시래와 테리코 화이트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당시 발표되진 않았으나, 농구계에 따르면 이 트레이드는 추후 김준일과 김동량도 맞바꾸는 사실상 3:3 트레이드로 알려졌다. 양 팀의 후속 트레이드는 6월 공식 발표될 예정이었다.

김준일은 "막상 이렇게 정말 팀을 옮기게 되니 많은 생각이 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삼성에 입단해 약 7년간의 시간을 보냈다. 좋은 모습을 보인 시간보다는, 여러모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시간이 길었다"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시즌 분에 넘치는 응원을 받았다. 베풀어 주신 응원에 힘을 얻었다"라고 했다.

다음은 김준일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준일입니다.

이전부터 글을 올릴까 말까 많이 고민했지만, 트레이드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 이제서야 올리게 됐습니다.

사실 지난 해부터 트레이드에 대한 많은 소문을 들었지만, 막상 이렇게 정말 팀을 옮기게 되니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4년 대학 4년을 마치고 막 삼성에 입단해 약 7년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실 좋은 모습을 보인 시간보다는, 여러모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시간이 길었던 것 같습니다. 제 스스로도 만족한 경기보단 아쉬웠던 경기가 많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시즌 분에 넘치는 응원을 받아왔습니다. 매번 표현하진 못했어도, 팬분들께서 베풀어 주신 응원에 매번 힘을 얻었고, 감사한 마음으로 뛸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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