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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 중 일부러 오심 만든다" 솔샤르 '뒤끝 작렬', 득점 취소에 앙금 남았나
- 출처:OSEN|20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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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바르셀로나 감독의 뒤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0시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번리와 경기를 치른다. 승점 63으로 2위를 달리는 맨유는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74)를 막판까지 추격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를 노리겠다는 각오다.
솔샤르 감독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번리전 각오를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번리전 승리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전하면서 지난 토트넘전 득점 취소에 대해 앙금이 남은 듯한 발언을 했다.
솔샤르 감독은 “에딘손 카바니의 멋진 골이 취소된 후 집중력을 잃기 쉬웠지만 하지만 선수들은 다시 뭉쳐서 침착함을 유지했고, 후반전을 장악하며 특징을 보여줬다”라며 “우리는 이런 일이 발생한다는 것을 주지하기 위해 훈련 중 일부러 나쁜 판정을 자주 만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모두가 맨유 선수들이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졌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지난 주말엔 정신력이 어떤지 제대로 보여줬다”라며 “솔직히 우리가 가끔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기 때문에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안다. 나는 그런 역경을 이겨내고 제대로 반응한 것을 봐서 매우 기쁘다”라고 맨유 선수들을 칭찬했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12일 열린 토트넘과 경기에서 주심의 판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전반 34분 카바니의 득점 상황 이전에 손흥민에 대한 스콧 맥토미니의 파울이 인정되어 VAR을 거친 후 골이 취소됐다.
이에 솔샤르 감독은 판정에 항의하는 동시에 파울을 당한 손흥민의 행동을 비난했다. “내 아들(son)이 그라운드에 3분 동안 넘어져있고 그를 일으켜 세우는데 10명의 동료가 필요하다면 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손흥민이 파울을 유도하기 위해 과한 행동을 했다고 지적했다.
솔샤르 감독의 강도 높은 발언 이후 비난의 화살은 손흥민에게 향했다. 많은 축구 전문가들이 손흥민의 행동을 비판했고, 일부 맨유 팬들은 급기야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공격을 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