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영, FC서울 통산 300경기 출전…구단 역사 5번째
- 출처:스포츠서울|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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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베테랑 골잡이 박주영(36)이 구단 통산 300경기 출전 기록을 썼다.
서울 구단은 박주영이 지난 10일 열린 성남FC와 K리그1 3라운드에 출전하면서 구단 통산 300경기(AFC 챔피언스리그·FA컵 포함)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2005년 서울에 입단 박주영은 2008~2014년 해외 무대를 누빌 때를 제외하고 국내에서는 서울 유니폼만 입었다. K리그 265경기(정규리그·리그 컵 포함)와 챔피언스리그 20경기, FA컵 15경기 등 300경기에서 90골(K리그 76득점·챔피언스리그 7득점·FA컵 7득점) 31도움(K리그 23도움·챔피언스리그 3도움·FA컵 5도움)을 기록했다.
박주영의 서울 통산 300경기 출전은 구단 역사상 5번째 기록으로 38년 역사상 이전까지 4명뿐이었다. 최대 출전은 412경기를 뛴 고요한이며, 데얀(330경기), 아디(305경기), 윤상철(303경기)이 서울 통산 공식 300경기를 넘어섰다.(※ 윤상철 303경기 :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이벤트경기로 규정하고 있는 1992 리그컵 챔피언결정전 2경기 + 기록미상인 전국축구선수권대회 5경기 제외 기록)
박주영은 서울 입단 첫해 K리그에서만 30경기 18골 4도움을 기록하며 2005 K리그 신인왕에 선정됐다. 이후 2008년 여름까지 4시즌 동안 K리그 통산 91경기에 출전했고, 이후 프랑스와 잉글랜드, 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리그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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