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레 알리(토트넘 홋스퍼)가 여자친구 루비 메이와 결별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6일(현지시간) "알리가 모델 여자친구 루비와 결별했다. 포트나이트 게임을 너무 오래 해서다"라고 전했다.

알리의 여자친구 루비는 유명한 모델로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알리와는 지난 2016년부터 공개적으로 연애를 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잠시 관계를 끊기도 했지만 이내 재결합했다. 지난해엔 해변으로 휴가를 떠난 알리 커플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불과 1년 만에 이들은 다시 헤어졌다. ‘더 선‘은 "알리가 포트나이트에 빠져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했고 참다 못한 루비는 집을 뛰쳐나갔다"라고 언급했다. 루비의 친구들에 따르면 루비는 포트나이트에만 집중하고 있는 알리의 행동에 분노했다.

루비의 한 친구는 ‘더 선‘과 인터뷰를 통해 "알리와 루비는 이제 끝났다. 두 사람의 관계는 격동적이었지만 완전히 끝났다. 루비는 슬픔에 빠졌고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고 있다. 그녀는 알리의 행동에 싫증이 나 집을 뛰쳐나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알리와 루비는 발렌타인 데이 직전에 헤어졌고 서로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의 팔로우를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