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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팀' 수원FC, 베테랑 공격수 양동현 영입
출처:SBS|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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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축구 K리그1으로 승격한 수원FC가 지난 시즌 성남에서 뛴 베테랑 공격수 양동현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2002년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축구 유학 프로젝트 1기 출신인 양동현은 프랑스 메스와 스페인 레알 바야돌리드 유스팀에서 경험을 쌓은 뒤 2005년 울산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습니다.

양동현은 2009년 부산으로 이적한 뒤 일본 세레소 오사카, 아비스파 후쿠오카 등에서 뛴 뒤 2013년 부산으로 복귀했고, 이후 울산과 포항을 거쳐 지난해 성남에서 활약했습니다.

K리그 통산 315경기에서 93득점 34도움을 작성한 양동현은 "지난 시즌 수원FC가 구사한 공격 축구는 인상 깊었다. 감독님의 새로운 공격 축구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양동현은 6일부터 제주 서귀포에서 시작한 수원FC의 전지훈련에 참가해 팀 적응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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