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오피셜] '아시아 챔피언' 울산현대, '레전드' 홍명보 감독 선임
출처:코리아골닷컴|2020-12-24
인쇄


울산현대가 2021시즌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다.

울산현대는 24일 홍명보 감독을 팀의 제11대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생활 당시 K리그, 일본 J리그와 미국 MLS를 거치며 다양한 축구를 경험했다. 국가대표로서도 136경기에 출전했고, 월드컵에도 1990년부터 2002년까지 4회 연속 출전하며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로 발자취를 남겼다.

은퇴 이후 2005년 국가대표팀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고, 이후 연령별 대표팀 감독 및 코치, 안지 마하치칼라(러시아) 코치 등을 거쳐 국가대표팀과 클럽팀 (항저우,중국) 감독 등 다양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감독으로 대한민국 역사상 축구 종목 첫 메달(동메달)을 획득하였으며, 광저우 아시안게임 감독,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이후 2017년엔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로 선임되어 4년간 활동하며 지도자뿐만 아니라 행정가로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홍명보 감독은 강력한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이끌고, ‘원 팀’을 중시하는 스타일의 감독으로, 2021년 새로운 출발에 나서는 울산현대를 이끌 적임자라는 판단이다.

홍명보 감독은 "국가대표와 연령별대표, 해외리그 감독에 행정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경험했지만 마치 숙제를 하지 않은 것처럼 마음한편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그게 K리그 감독직이었던 것 같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K리그에 감독으로 공헌할 수 있게 된 점과 그 팀이 K리그를 선도하는 울산이라는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울산이 K리그에서 성적과 팬 프렌들리 활동 등 모든 면에서 모범적인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명보 신임 감독은 오는 2021년 1월 7일(목)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팬들에게 울산 감독으로서의 각오와 생각을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같은 날 선수단 상견례를 시작으로 공식 행보에 나선다.

한편, 홍명보호는 소집 이후 통영에서 동계 전지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 야구
  • 농구
  • 기타
"뉴욕M, 소토에 가장 가깝고 유리", 전구단 수뇌부 총출동...양키스 7억달러 쏠까?
박지수, 튀르키예 리그 진출 이후 최다 20점 폭발…갈라타사라이도 4연승 질주
FA 최대어 후안 소토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벌써 3팀과 1차 협상을 마쳤다.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소토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캘리포니아주 남부 모처에서 보스턴 레드삭스...
사사키, 홈팬 앞에 MLB 진출 선언···“지바 롯데, 공백 크지 않아” 전망 왜?
샬럿 에이스 라멜로 볼, 말 한 마디에 1억4000만원 벌금. 무슨 발언이길래.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선언한 일본프로야구(NPB) ‘광속구 투수’ 사사키 로키(23·지바 롯데)가 홈 팬 앞에 이적 의사를 밝히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사사키의 이탈 이후 지...
'예비 빅리거' 김혜성 프리미어12 호주전 해설위원으로 출격
부상 중인 포르징기스, 코트 훈련 시작 ... 복귀 준비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2024 WBSC 프리미어 12 대표팀이 오프닝 라운드 마지막 상대인 호주를 만난다. 대회 2승 2패를 거둔 류중일호는 슈퍼 라운드 진출이 무산됐지만 호주전 ...
마약 자수한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진행… 경찰 "일정 조율 중"
마약 자수한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진행… 경찰
경찰이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수한 방송인 김나정에 대해 조만간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18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계는 이날 "현재 소환 일정을 조율 ...
클라라, 밀착 크롭티로 볼륨감 자랑…흑백 뚫는 숏컷 미모
클라라, 밀착 크롭티로 볼륨감 자랑…흑백 뚫는 숏컷 미모
배우 클라라가 완벽한 미모를 자랑했다.클라라는 11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근황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클라라는 흰색 크롭티를 입은 채 글래머러스한...
"확 다 엎어버릴까" 아름, 티아라 왕따 재점화 이후 의미심장한 글
[POP이슈]
그룹 티아라의 왕따 사건이 12년 만에 재점화된 가운데, 아름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주목받았다.지난 17일 아름은 자신의 SNS에 "사태 파악을 못 하고 계속 열받게 하네. 확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