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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 "아르테타 감독 전술 어렵지만, 많이 배우고 있어"
출처:스포츠조선|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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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신입생 윌리안이 아르테타 감독의 전술적 요소 때문에 종종 좌절스럽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윌리안은 첼시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계약 만료로 자유 계약선수가 되었다. FA 신분 이었던 아스널과 윌리안은 3년 계약을 맺으며 아스널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윌리안은 지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풀럼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둔 경기에서 2도움을 비록해 3골 모두 관여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그 후 리그에서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하며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각) ‘글로보 에스포르테‘를 인용해 윌리안이 아르테타 감독의 전술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좌절을 느끼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윌리안은 ‘글로보 에스포르테‘와 인터뷰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는 좋은 기간이다. 나는 이런 마인드를 가진 감독과 함께 일했던 적이 없다"며 운을 뗐다.

윌리안은 "포지셔녈 게임은 경기장 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의미가 아니다. 원하는 곳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유가 있지만 포지션, 코치가 요구하는 것, 지시사항, 팀에게 더 좋을 것이라는 이해 등을 존중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윌리안은 "아마도 볼을 터치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해서 좌절스러울 때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항상 기다려, 공은 곧 올 거라고 말한다. 나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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