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수영 대표팀에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내년 도쿄올림픽 준비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이탈리아수영연맹은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팀 훈련 중인 선수 10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읇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선수 명단엔 작년 광주셰계선수권 여자 자유형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시모나 콰달레라 등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이탈리아연맹은 "이번 집단감염으로 내년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현재 진행 중이던 훈련을 중단하고 선수들은 격리 조치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