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 영입 관심
출처:바스켓코리아|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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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호크스가 플레이오프 진출권으로 도약을 노리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애틀랜타가 LA 레이커스의 ‘KCP’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가드, 196cm, 92.5kg)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콜드웰-포프는 이번 시즌 후 사용할 수 있는 선수옵션을 갖고 있으며, 현재 옵션 사용 후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이 유력하다. 애틀랜타는 콜드웰-포프가 이적시장에 나온다면, 달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을 도와줄 슈팅가드가 필요하다. 영이 이제 막 두 번째 시즌을 마친 만큼, 경험을 갖춘 선수가 제 격이다. 더군다나 콜드웰-포프는 여태 선수생활을 하면서 부상으로 크게 전열에서 이탈한 적도 없어 애틀랜타의 구미가 당길 만하다.

관건은 콜드웰-포프가 레이커스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FA가 된다고 하더라도 레이커스는 샐러리캡 계산이 용이한 그의 래리 버드 권한을 갖고 있다. 즉, 콜드웰-포프를 장기계약으로 앉히더라도 부담이 없다.

게다가, 레이커스는 사치세를 두려워 할 이유가 없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은퇴한 이후 사치세를 납부하지 않았다. 이제 우승을 차지하면서 꾸준한 대권주자로 군림하고 있는 만큼, 일정 부분 사치세를 내야 한다면 기꺼이 전력감을 앉히는 것을 우선 고려할 것이 유력하다.

콜드웰-포프는 지난 여름에 계약기간 2년 1,658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마지막 해는 선수옵션으로 묶여 있어 이번 시즌 후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옵션을 사용해 잔류하더라도 만기 계약이 되는 만큼, 이번에 다년 계약을 노릴 것이 유력하다.

애틀랜타도 샐러리캡 여유가 차고 넘치는 만큼, 콜드웰-포프에게 장기계약을 안겨줄 여력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그는 애틀랜타가 자리하고 있는 조지아주에서 태어나 고교와 대학을 거친 지역 토박이로 여러모로 애틀랜타가 노릴 만한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애틀랜타는 영을 필두로 존 칼린스와 클린트 카펠라를 보유하고 있다. 복수의 유망주까지 보유하고 있으나 경험자가 부족하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제프 티그와의 계약이 만료되며, 빈스 카터는 은퇴했다. 주전 슈팅가드로 활용하기에 콜드웰-포프만한 조각이 없다.

애틀랜타가 연간 1,000만 달러에서 1,500만 달러를 상회하는 계약을 안긴다면, 콜드웰-포프가 충분히 흔들릴 만하다. 그러나 레이커스도 이와 같은 계약을 제시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다만, 레이커스는 다른 선수도 붙잡아야 하는 만큼 고려사항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레이커스는 이번 여름에 앤써니 데이비스, 레존 론도, 콜드웰-포프를 우선 고려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황에 따라 드마커스 커즌스, 드와이트 하워드를 두고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슈터가 필요한 레이커스가 콜드웰-포프와의 계약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콜드웰-포프는 이번 시즌 69경기에 나서 경기당 25.5분을 소화하며 9.3점(.467 .385 .775) 2.1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활약한 그는 플레이오프에서 돋보였다. 

4년 만에 플레이오프를 경험한 그는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섰다. 시즌 내내 주전으로 나선 브래들리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재개된 리그에 불참하기로 하면서 콜드웰-포프가 단축된 시즌 막판부터 주전으로 출장해야 했다.

그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21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출장해 평균 29분 동안 10.7점(.418 .378 .815) 2.1리바운드 1.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 기복이 동반된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끝내 제 몫을 해내면서 레이커스가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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