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파이널] 최후의 승자는 레이커스.. 마이애미 대파하며 우승!
출처:루키|2020-10-12
인쇄


2019-2020시즌 최후의 승자는 레이커스였다.

LA 레이커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 NBA 파이널 6차전에서 106-93으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가 된 레이커스는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됐다.

르브론 제임스가 28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가운데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17점), 라존 론도(19점), 앤써니 데이비스(19점) 등이 고르게 활약했다. 마이애미에서는 부상으로 결장하던 고란 드라기치까지 복귀하는 투혼을 발휘했으나 더 이상 시리즈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사실상 전반에 승부가 갈렸다. 1쿼터를 28-20으로 리드한 레이커스는 2쿼터 들어 본격적으로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2쿼터에만 12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등 높이의 우위를 앞세운 레이커스는 64-36으로 전반을 마무리하며 우승컵에 한 걸음 다가섰다.

3쿼터 흐름 역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레이커스는 3쿼터 초반 30점 이상 달아나며 마이애미를 그로기 상태에 빠뜨렸다. 마이애미가 이렇다 할 반격을 펼치지 못한 채 시간은 흘러갔고 결국 3쿼터 역시 레이커스의 87-58 리드로 마무리됐다.

마이애미는 4쿼터 초반 제 모습을 찾기 시작했다. 켈리 올리닉의 3점슛을 시작으로 뱀 아데바요의 엘리웁 덩크가 터지며 분위기를 바꿨다. 그러나 경기 결과를 바꾸기엔 이미 벌어진 격차가 너무 컸다. 데이비스의 골밑 득점으로 마이애미의 흐름을 끊어낸 레이커스는 이후 별다른 위기 없이 경기를 마치며 2009-2010시즌 이후 첫 우승을 확정했다.

  • 축구
  • 야구
  • 기타
'냉철한 승부사' 윤정환, 울산과의 일전 고의로 피했다
'냉철한 승부사' 윤정환, 울산과의 일전 고의로 피했다
지난 14일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4라운드(16강)' 8개 매치업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경기는 역시 K리그1 1위와 2위를 달리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현대의 자존...
'아들 토트넘 연수 특혜 논란' 김병지 강원 대표 "눈높이 맞지 않는 결정, 구단과 팬 여러분께 사과"
'아들 토트넘 연수 특혜 논란' 김병지 강원 대표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결국 고개를 숙였다. 최근 불거진 '아들 특혜 논란'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사과 의사를 밝혔다.김 대표는 16일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강원FC와 축구...
제이미 바디 '500경기 200골' 도전…"남은 경기는 단 2경기"→'낭만 스트라이커' 해피엔딩 쓸까
제이미 바디 '500경기 200골' 도전…
'낭만 스트라이커'의 대명사 제이미 바디(38, 레스터 시티)가 동화 같은 엔딩을 준비한다.올여름 레스터와 13년 동행을 마치는 바디는 폭스(레스터 시티 별칭)에서만 통산 499경...
아이유, 올해도 변함없이 전한 선행…오늘 생일 맞아 2억원 기부
아이유, 올해도 변함없이 전한 선행…오늘(16일) 생일 맞아 2억원 기부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5월 16일 생일을 맞아 또 한 번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16일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생일을 맞아 '아이유애나'(아이유+유애나) 이름으로 ...
박주현, 몸매가 이렇게 좋았어? 그냥 평범한 티셔츠에도 돋보이는 볼륨감
박주현, 몸매가 이렇게 좋았어? 그냥 평범한 티셔츠에도 돋보이는 볼륨감
박주현이 은근한 볼륨감을 자랑했다.지난 15일 박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따뜻한 삿포로는 처음이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사진 속 박주현은 캐주얼한 착장을...
나띠, 바지 단추는 왜 안 잠근 거야…팬티 라인 드러낸 과감한 패션
키오프 나띠, 바지 단추는 왜 안 잠근 거야…팬티 라인 드러낸 과감한 패션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과감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15일 나띠는 키스오브라이프 공식 SNS 채널에 하트 모양 이모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사진 속 나띠는 ...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