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계약 연장 합의 2주만에 맥밀란 감독 경질
출처:MK스포츠|2020-08-27
인쇄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네이트 맥밀란 감독을 경질했다.

0이서스 구단은 27일(한국시간) 케빈 프릿차드 농구 운영 부문 사장 이름으로 맥밀란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프릿차드는 "우리에게 아주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지금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을 택하는 것이 구단의 이익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인디애나 구단에서 맥밀란과 함께했던 그는 "네이트와 나는 좋은 시간도, 힘든 시간도 함께했다. 그와 11년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작별 인사를 남겼다.


맥밀란은 시애틀 슈퍼소닉스(2000-2005) 포틀랜드(2005-2012) 인디애나(2016-20)에서 감독을 맡아 661승 588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인디애나와 함께한 네 시즌은 모두 5할 승률을 넘겼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인디애나에서 거둔 183승은 구단 통산 감독 최다승 랭킹 3위에 해당한다.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3일 계약 기간 연장에 합의했다. 그러나 계약서 잉크가 마르기도전에 그를 경질했다.

이번 플레이오프 패배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것으로 보인다. 동부 4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인디애나는 5번 시드 마이애미 히트에게 4연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4년간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그중 세 차례를 1라운드에서 4전 전패로 스윕당했다. 플레이오프 9연패중인데 이는 구단 타이 기록이다.

인디애나는 이미 후임 감독 선발 작업에 착수했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소식통을 인용, 인디애나가 이번 시즌 이후 계약이 만료되는 마이크 댄토니 휴스턴 로켓츠 감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 축구
  • 야구
  • 기타
'방출 통보' 받은 김민재, 이적 초읽기...바이에른 뮌헨, 이미 '대체자' 구했다! "FA 영입, 수비 리더 될 것"
'방출 통보' 받은 김민재, 이적 초읽기...바이에른 뮌헨, 이미 '대체자' 구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이에른 인사이더'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요나단 타(레버쿠젠)는 뮌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타의...
‘토트넘 오피셜’ 포스테코글루 공식발표…손흥민 UEL 결승전 선발 출전 “준비 끝났다, 언제든 뛸 수 있다” 청신호
‘토트넘 오피셜’ 포스테코글루 공식발표…손흥민 UEL 결승전 선발 출전 “준비 끝났다, 언제든 뛸 수 있다” 청신호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이 유럽 정상 도전을 향한 마지막 준비를 마쳤다. 최근 복귀전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제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모든 걸 집중한다.17일(한국시간)...
11경기 무패, 전북 왜 잘나가나요?…포옛 감독 “팀 내 경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11경기 무패, 전북 왜 잘나가나요?…포옛 감독 “팀 내 경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거스 포옛 감독이 전북현대가 잘 나가는 비결에 대해 말했다.전북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전북은 7...
슈퍼모델 테일러 힐, 화이트 란제리로 남심 저격해
슈퍼모델 테일러 힐, 화이트 란제리로 남심 저격해
세계적인 슈퍼모델 테일러 힐(27)이 환상의 자태로 남심을 저격했다.최근 힐은 자신의 SNS 화이트 란제리를 입고 매력을 과시했다.178cm의 큰 키와 피트니스로 다져진 탄탄한 라...
49세 안선영, 애플힙 근육 대박 “우람하다”
49세 안선영, 애플힙 근육 대박 “우람하다”
방송인 안선영이 건강한 근육질 몸매를 공개했다.안선영은 17일 인스타그램에 “아침에 눈뜨자마자 세수도 안 하고 PT 왔다. 오늘은 하체 데이”라며 하체 운동 영상을 올렸다. 영상 ...
산다라박, 축제도 즐겁게…40대 안 믿기는 몸매
산다라박, 축제도 즐겁게…40대 안 믿기는 몸매
가수 산다라박이 축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산다라박은 16일 오후 자신의 SNS에 “가천대학교 축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박은 무대 위에서...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