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 8번째 시즌 앞둔 리온 윌리엄스 "새로운 만남에 기대가 크다"
- 출처:점프볼|2020-08-21
- 인쇄

한국에 들어온 리온 윌리엄스(34, 198cm)가 LG 합류를 고대하고 있다.
창원 LG가 2020-2021시즌을 함께할 외국선수로 낙점한 윌리엄스가 지난 18일 한국에 들어와 2주간의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를 거쳐 전주 KCC,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뛰었던 그는 다가오는 시즌에는 LG에서 캐디 라렌과 함께 시간을 나누게 됐다.
입국과 동시에 자가격리를 시작했기에 본지와 서면으로 인터뷰를 가진 윌리엄스는 "LG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 새로운 시즌에 새로운 감독님을 만나게 됐다. 모든 사람들이 LG가 지난 시즌보다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원한다는 걸 잘 알고 있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윌리엄스에게 LG는 KBL에서 8번째 소속팀이다. 2012-2013시즌 고양 오리온에서 한국 무대에 데뷔했던 그는 서울 삼성, 인천 전자랜드 두 팀을 제외하고는 모든 팀에 몸을 담았다. 이는 KBL 역대 외국선수들 중 최다 소속 기록이기도 하다. 이에 윌리엄스는 "8번째 팀, 그리고 8시즌 째 KBL에 올 수 있다는 건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 이런 기회가 또 주어져 감사할 뿐이다. 나는 한국농구 스타일을 잘 알고 있고, 나에 대한 기대치와 그 역할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LG에서도 큰 힘을 보태고 싶다"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새롭게 시간을 나누게 된 라렌에 대한 느낌은 어떨까. "라렌은 훌륭한 선수다"라며 엄지를 치켜 세운 윌리엄스는 "그래서 지난 시즌 적으로 만났을 때도 재밌었다. 3점슛은 물론 포스트에서 위력적이었기 때문에 라렌을 수비할 때 항상 긴장을 놓칠 수 없었다. 이제 같은 팀원이니 서로 돕고 지지하는 파트너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나와 라렌의 관계가 팀 전체를 발전시킬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윌리엄스가 차기 시즌에 잡은 목표는 변함없이 우승.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 지휘봉을 잡은 조성원 감독의 빠른 공격 농구에 녹아드는 것이 급선무다. 윌리엄스는 "감독님의 새로운 농구 스타일은 나에게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그저 빨리 팀 훈련에 합류해서 팀원들과 손발을 맞추고 싶다. LG가 차기 시즌을 어떻게 준비하는 지 함께 느끼며고 보는 것에 기대가 크다"라며 약 2주 뒤를 바라봤다.
현재로서는 자가격리 중 자체적으로 꾸준한 몸 관리를 하는 게 최선이다. "격리 시설을 벗어나지 못하는 게 답답하긴 하다"라며 쓴 웃음을 지은 윌리엄스는 "격리소 안에 팀 트레이너들이 자전거, 덤벨, 고무줄 등 운동 기구를 챙겨줬다. 2주 동안 꾸준하게 몸 관리를 해서 합류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9월 1일이면 윌리엄스가 고대하던 LG로의 합류가 이뤄진다. 끝으로 그는 "다가오는 시즌이 너무 기대된다. 나는 물론 LG에도 2020-2021시즌은 좋은 시간이 될 거라 믿는다. 새로운 팀원들, 감독님, 코치님들을 만나는 게 기대되는데, 이와 더불어 언제나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팬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개막 때까지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그때까지 모두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조심하시길 바란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 최신 이슈
- 이현중의 위엄, 두 달 연속 나가사키 월간 MVP…특별 팬미팅도 커밍순|2025-12-14
- "10분 밖에 안 뛰었는데 리바운드 5개 어시스트도 3개나 했네" 유승희 기록에 감탄한 위성우 감독|2025-12-13
- "맨날 '반쪽짜리' 얘기 들었는데..." 강이슬 대반전, 슈터→진짜 선수 됐다! "이런 날 올 거라 생각 못해" 감격|2025-12-12
- [단독]'결국 라건아 세금분쟁 터졌다!' 라건아, KCC 상대 손배소 파문…KCC "KBL 규정 위반" 발끈, 농구계 논란 확산 불가피|2025-12-11
- 박스아웃 안 하는 '쇼윈도 팀워크'…불스에는 희생이 없다|2025-12-10
- 축구
- 야구
- 기타
- 쓰지도 않는데 팔지도 않는다! 아모림, 마이누 나폴리 이적 '결사반대'...맥토미니는 설득 중
-

- 루벤 아모림 감독은 코비 마이누 이적을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탈리아 ‘일 마티노‘는 13일(한국시간) "나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마이누 영입에 있어 상당한 저항에...
- AC밀란 돌풍 이끄는 알레그리 감독, 이달의 감독상 수상
-

- 11월 무패 행진을 질주하며 밀란을 1위로 올린 알레그리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필라델피아 선정 1...
- 티켓 5배 올랐는데 한국 vs 멕시코가 3번째라고? 홍명보호 광기의 원정경기 큰일났다
-

- ‘고가 논란’ 속에 출발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입장권 판매가 시작과 동시에 전 세계 축구팬들을 집결시켰다.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입장권 판매 개시 24시간 만에 200...
- 맹승지 왜 이래? 속옷만 덜렁 입고 손 '흔들'

- 개그우먼 맹승지가 파격적인 의상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했다.맹승지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의 캡처 사진 속에서 맹승지는 ...
- 조우리, 젖은 머리칼→훤히 드러난 몸매…'인어공주' 실루엣 눈길

- 배우 조우리가 휴양지에서의 여유로운 순간을 공유하며, 자연스러운 몸매 라인과 건강미로 눈길을 끌었다.12일 조우리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
- 이주빈, 얼룩말 비키니를 소화하네…'핫해'

- 배우 이주빈이 근황을 전했다.이주빈은 12일 자신의 SNS에 "내 친구는 강경조식파"라는 글과 함께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이주빈은 독특한 패턴의 비키니를 입고 ...
- 스포츠
- 연예
[XiuRen] Vol.10499 모델 Tian Bing Bing
유니온 베를린 3:1 RB 라이프치히
[XiuRen] Vol.10556 모델 Ruan Qing
[XINGYAN] Vol.388 모델 Li Li Sha
xiuren-vol-9504-小肉肉咪
[HuaYang] NO.647 Quinn
xiuren-vol-8301-心妍小公主
고별전 앞둔 제시 린가드
xiuren-vol-9816-白茹雪
‘황희찬 벤치’ 울버햄프턴, 맨유에 1-4로 완패…리그 15G 무승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