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치 "US 오픈 안 나간다"…작년 여자 단식 4강 중 3명 불참 선언
출처:세계일보|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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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를 완전히 씻어내지 못한 채 대회를 재개한 남녀 프로테니스가 선수들의 잇따른 불참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특히,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US오픈은 오늘 31일 대회 개막을 2주 남겨놓고 불참을 선언하는 선수가 이어져 김빠진 대회가 될 위기에 처했다.

심지어 여자 단식은 지난해 4강 중 3명이 대회에 나서지 않게 됐다. 16일 벨린다 벤치치(23·스위스·세계랭킹 8위)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해 US오픈에 나가지 않고 9월 이탈리아 로마 대회부터 뛰겠다”고 밝힌 것. 이미 지난해 우승자 비앙카 안드레스쿠(20·캐나다·6위)를 비롯해 4강에 올랐던 엘리나 스비톨리나(26·우크라이나·5위)가 코로나19를 이유로 불참을 선언해 앞선 대회 4강 중 3명이 빠지게 됐다. 지난해 4강에 올랐던 선수 중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던 세리나 윌리엄스(29·미국·9위)만이 유일하게 출전할 예정이다.

여자 단식은 세계랭킹 1위 애슐리 바티(24·호주)와 키키 베르턴스(29·네덜란드·7위)도 이미 올해 US오픈 불참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세계 랭킹 상으로도 8위 이내 선수 가운데 5명이 올해 US오픈에 나오지 않게 돼 사실상 역대 최악의 라인업으로 대회를 치를 수밖에 없게 됐다.

여자 단식 뿐 아니라 남자 단식에서도 이미 상당수가 불참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우승자 라파엘 나달(34·스페인·2위)이 불참을 발표해 대회 주최측을 곤혹스럽게 했다. 여기에 로저 페더러(39·스위스·4위), 가엘 몽피스(34·프랑스·9위), 파비오 포니니(33·이탈리아·11위), 스탄 바브링카(35·스위스·17위), 닉 키리오스(25·호주·40위) 등도 올해 US오픈을 건너뛰기로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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