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들의 위법 행동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포르투갈 매체 <에스프레소>가 전한 바에 따르면, 호날두의 아들은 최근 바다에서 홀로 제트스키를 몰았다고 한다. 그 사실은 호날두의 가족들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포르투갈에서는 제트스키 운전자에 나이 제한을 두고 있다고 한다. 10살인 호날두의 아들인 나이 제한에 걸린다. 때문에 포르투갈 경찰은 해당 사건을 두고 조사에 착수했다. 기본적으로 10세의 소년은 제트스키를 혼자서 탈 수 없는 게 맞다.

전해지는 소식에 따르면, 호날두는 경찰의 조사 결과에 따라 300~3000(약 41~411만 원)유로 의 벌금을 물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호날두에게는 미미한 금액이겠지만, 이를 떠나 아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막지 못했다는 점에서 향후 적잖은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