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9경기 출전·15년 연속 시드…홍란 "우승 목표로 달려왔다"
- 출처:골프다이제스트|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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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꾸준함의 대명사 베테랑 홍란(34)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 우승에 도전한다.
홍란은 6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쓸어 담으며,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한진선(23)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05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홍란은 올해로 16년째 투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가 319경기 출전으로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이고, 2005년부터 올해까지 한 번도 시드를 잃지 않고 15년 연속으로 최장 연속 시드를 보유하고 있다. 화려하진 않지만 꾸준한 홍란만이 가진 대기록이다.
한 라운드 10언더파는 16년 동안 투어 생활을 하는 홍란의 개인 최고 성적.
홍란은 3라운드 후 KLPGA를 통해 "(시드 유지에 대한 부담은) 없다. 최선을 다했고 운이 좋게 지금까지 잘 해왔다고 생각한다. 후회 없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올해 잘하면 내년에도 뛰는 거고 실력이 안 되면 그만하는 것, 그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투어 선수로서 오래 뛰는 것만큼 영광인 일은 없다"는 홍란은 KLPGA 통산 5승을 노린다. 2008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2승을 거두고, 2010년 1승을 추가한 홍란은 2018년 3월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에서 무려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선 2년 3개월 만에 통산 5승에 도전한다.
16년째 빠짐없이 1부 투어 활동을 하고 있지만 성적에 대한 갈증은 여전하다.
홍란은 "선수로서 성적에 욕심이 없지 않기 때문에 잘 치는 선수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비시즌 동안 단점을 보완하기보단 장점을 극대화하는 훈련을 했다.
홍란은 "실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려고 노력했다. 사실 내 장점이자 단점이 특별히 잘하는 것, 특별히 못 하는 게 없는 것"이라며 "잘하는 쇼트게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 보강했다"라고 설명했다.
홍란은 "제주도임에도 날씨가 좋아서 선수들 성적이 잘 나오는 것 같다. 라운드마다 몰아치기 하는 선수가 많이 나오고 있어서, 최종 라운드에서 방어적인 경기보다는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우승 경쟁할 수 있는 포지션을 잡았다. 다른 선수들처럼 나 역시 우승을 목표로 달려왔다"며 우승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한편 홍란은 오는 7일 한진선, 오지현(24)과 오전 10시 31분에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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