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유일한 3전승 단독 선두 전북, 5명이 한골씩, 울산 주니오 같은 해결사가 없네
출처:스포츠조선 |2020-05-26
인쇄




K리그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개막 후 유일하게 3연승을 달렸다. 승점 9점으로 단독 선두다. 2연승으로 팽팽했던 울산 현대는 부산 아이파크에 1대1로 발목이 잡히면서 2승1무(승점 7). 전북이 승점 2점 앞서 나갔다. ‘하나원큐 K리그1 2020‘ 시즌은 전북과 울산의 양강 구도가 초반부터 만들어지고 있다.

전북은 수원 삼성(1대0)에 이어 부산(2대1)과 대구(2대0)를 차례로 제압했다. 24일 홈 대구전에서 3경기 중 가장 좋은 경기 내용과 결과를 냈다. 외국인 윙어 무릴로가 개인 돌파에 이은 결승골을, 조규성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경기 내용에서도 전북은 세징야가 부상 결장한 대구를 압도했다. 일본 출신 미드필더 쿠니모토가 중원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로 공격을 전개했다.

전북은 3경기를 통해 5득점-1실점했다. 이동국 홍정호 벨트비크 무릴로 조규성이 한골씩 터트렸다. 득점원이 매우 다양하다. 멀티골을 넣은 선수가 없다. 확실한 해결사가 없다는 건 단점으로 지적될 수도 있다.

전북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최근 3경기를 통해 선발 베스트11에 큰 변화를 주지 않고 있다. 포메이션은 4-1-4-1 전형을 선호한다. 최전방에 움직임이 폭넓은 조규성을 세우고, 그 뒷선에 한교원 이승기 쿠니모토 무릴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손준호, 포백에 김진수-홍정호-최보경-이 용을 주로 쓴다. 골문은 송범근에게 맡긴다.

신예 조규성이 3경기만에 골맛을 봤지만 불필요한 경고를 연달아 두번 받아 퇴장을 당했다. 조규성은 4라운드 강원 원정 경기에 결장한다. 무릴로가 멋진 개인 돌파에 이은 왼발슛으로 K리그 데뷔골을 터트린 건 자신감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동국과 벨트비크는 조커로 들어가 결승골을 뽑았다. 홍정호는 헤딩골을 넣었다.

그렇지만 지금의 전북 경기력은 2%가 부족하다. ‘닥공‘과 같은 파괴력 넘치는 공격과 골결정력이 안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북의 공격 엔진이 차츰 시동이 걸리고 있다. 전북은 지난해 여름부터 겨울까지 김신욱 로페즈 문선민이 차례로 팀을 떠났다. 그 빈자리를 대신할 선수를 찾았지만 빨리 채우지 못했다"고 말한다. 전북과 선두 경쟁을 할 울산은 브라질 출신의 검증된 외국인 골잡이 주니오가 3경기서 벌써 시즌 5호골까지 넣었다.

전북 구단은 여름 전력 보강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은 365일 전력 공백을 대비한 선수 리스트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 야구
  • 농구
  • 기타
대만이 일본 외야수에게 투수 글러브를 선물하고, 그 부인에게 관심을 보인 이유
갈 길 바쁜 레이커스, 트레이드 추진에 적극적
시상식 시즌이다. 일본도 마찬가지다.지난 26일이다. 도쿄의 한 고급 호텔에서 성대한 이벤트가 열렸다. 일본야구기구(NPB)가 마련한 자리다. 이름하여 NPB 어워즈(AWARDS)...
오타니, 전 통역사 상대 야구카드 반환 소송…이번엔 무려 4억 5천만원 규모라니
‘17세 여자 야오밍’ 장쯔위, 주니어 무대는 좁다···中농구협회 ‘프로 조기 진출’ 발벗고 나섰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AP통신은 29일(한국 ...
‘수요와 공급의 법칙’ FA 최원태는 느긋하다
[NBA] 스티브 커 감독이 말하는 스테픈 커리 복귀 시점은?
SSG 최정을 제외하면 특급 선수가 나오지 않은 이번 FA 시장서 그나마 대어급으로 분류된 최원태(27)의 계약 소식이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2025시즌 FA 시장은 총 20명이 ...
최민환, '성매매·강재추행' 무혐의 종결…"증거 불충분"
최민환, '성매매·강재추행' 무혐의 종결…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던 FT아일랜드 최민환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로 조사를 마무리했다.2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충분치 않...
강소연, 완벽한 비율을 돋보이게 한 미니드레스와 스트랩 힐
강소연, 완벽한 비율을 돋보이게 한 미니드레스와 스트랩 힐
강소연이 세련된 패션 감각을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국 방콕의 야경과 함께 한 사진을 업로드하며 우아하면서도 대담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공개...
고은아, 볼륨감은 여전…아찔 수영복 자태
‘12kg 감량’ 고은아, 볼륨감은 여전…아찔 수영복 자태
배우 고은아(35·본명 방효진)가 12kg을 감량한 후에도 볼륨감 넘치는 수영복 자태를 공개했다.28일 고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상 입었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