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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 영입자금 필요' 맨유, 포그바 안팔아도 충분
출처:OSEN|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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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제이든 산초(20, 도르트문트) 영입을 위해 자금을 마련해야 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다. 하지만 그 자금 마련이 폴 포그바(27)를 판 금액은 아닐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ESPN FC와 인터뷰에 나선 전문가 가브리엘레 마르코티의 말을 인용, 맨유는 산초 이적 자금 마련을 위해 최소 2명의 선수를 팔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는 포그바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산초는 이번 여름 맨유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번 시즌 37경기에서 17골, 20도움을 기록하며 도르트문트 공격에 활력이 되고 있다. 계약은 2022년 만료되지만 도르트문트는 1억 파운드(약 1513억 원)에 매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코티는 ‘산초 영입을 위해 포그바를 먼저 팔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 "두 가지(산초 영입, 포그바 판매)는 관련이 없어 보인다. 둘이 왜 연관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산초 영입 자금이 필요하지만 맨유의 영입 스타일을 볼 때 포그바를 팔아서 만들지는 않을 것이란 의미다.

마르코티는 "기본적으로 지난 몇 년 동안 맨유의 지출 금액과 영입 방식, 선수 임금 등을 볼 때 맨유가 포그바를 팔아서 산초를 데려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면서 "명심할 것은 이번 이적시장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산초 영입을 위해 어떤 숫자가 나올지, 어떤 규모의 돈이 효과적일지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만약 맨유가 원하는 일을 하려고 든다면 효과적으로 해낼 것이라 본다"고 말해 맨유의 자금력과 영입 의지가 있다면 포그바를 팔지 않고도 산초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분명 내보내야 할 선수가 있다는 점은 인정했다.

마르코티는 맨유가 크리스 스몰링과 알렉시스 산체스를 팔 것이라고 봤다. 둘은 각각  AS로마와 인터밀란에 임대를 보낸 상태다. 둘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구상에 빠져 있는 만큼 완전 이적을 통해 매각에 나설 것이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결국 포그바가 아니라더라 이 둘을 판 자금 일부를 산초 영입금에 보탤 수 있을 것이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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