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리그 벌써 또 '5강 5약' 양극화?... 롯데 가을야구 할까
- 출처:스타뉴스|2020-05-18
- 인쇄
18일 현재 KBO리그 10개 구단들이 적게는 11경기, 많게는 12경기를 각각 소화했다.
시즌 초반 판세가 중요한 이유가 있다. 페넌트레이스 초반부터 밀릴 경우, 시즌 후반 이를 만회하기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에도 24~26경기를 치른 시점에 5강 5약이 나뉘어졌고, 당시 순위(두산-SK-키움-LG-NC)가 고스란히 페넌트레이스 최종 순위로 이어졌다.
먼저 지난해 5강에 들었던 팀들 중 SK를 제외한 4개 팀이 올해도 5강권을 형성하고 있다.
NC는 쾌조의 6연승을 거두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10승을 올리는 동안, 단 한 번 졌다. 승률은 무려 0.909에 달한다. 경기 후반 끈끈함과 집중력이 돋보였다. 11경기 중 5경기가 한 점 차 승부였는데 모두 승리했다.
그 뒤를 이어 두산과 LG, 롯데가 7승 4패(승률 0.636)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선두 NC와는 3경기 차다. 5위는 7승 5패의 키움 히어로즈로 공동 2위와 0.5경기 차밖에 나지 않는다.
역시 가장 눈에 띄는 건 지난 시즌 최하위 롯데의 대약진이다. 팀 타율 3위(0.289), 팀 평균자책점 4위(4.11)에 올라 있다. 한 사령탑은 "롯데가 올 시즌 5강에 갈 거라 보고 있다. 공격력이 좋고, 불펜도 탄탄하다"고 평했다.
롯데는 올해 안치홍이 가세하면서 공격력이 배가 됐다. ‘민병헌-전준우-손아섭-이대호-안치홍-마차도‘로 이어지는 타순은 피해갈 곳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LG도 전날(17일) 키움에 패하기 전까지 6연승으로 신바람을 냈다. 개막전 승리 후 3연패를 당하며 자칫 미끄러질 뻔했다. 그러나 10일 NC전에서 6점 차를 뒤집는 저력을 보여줬고 이후 상승세를 탔다.
류중일 LG 감독은 "10일 NC전 역전승이 아무래도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게 된 계기가 됐겠죠"라면서 "연승도 연승이지만 연패에 안 빠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5할 승률에 못 미치는 팀들이 자리하고 있다. KIA와 한화가 5승 7패(승률 0.417)로 공동 6위다. 이들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KT가 4승 7패(승률 0.364)로 8위이며, 9위는 삼성(4승 8패·승률 0.333), 10위는 SK(1승 10패·승률 0.091)다.
SK는 마치 지난해 롯데와 자리를 바꾼 모양새다. 공수에서 모두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팀 타율(0.230)과 팀 평균자책점(5.68) 모두 9위다. 설상가상, 안방마님 이재원과 주전 외야수 고종욱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올 시즌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개막이 늦어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더블헤더와 월요일 경기 편성 등으로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
심재학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올 시즌은 뎁스가 두꺼운 팀이 살아남을 것"이라면서 "또 6, 7선발까지 준비해 놓은 팀이 유리할 것으로 본다. 퓨처스리그 운용도 2군 경기를 소화하는 것보다는, 1군 자원을 곧바로 충원할 수 있는 개념으로 바뀔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심 위원의 분석대로 LG는 16일 키움과 더블헤더에서 2군에 있던 백승현을 특별 엔트리로 등록해 3루수로 요긴하게 활용했다. 또 전날 말소된 정찬헌을 대신해 2군에 있던 투수가 이번 주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류중일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가 있을 것이다. 비밀병기가 대기한다"면서 "이우찬은 시속 142km까지 던졌다. 김대현도 많이 좋아졌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을 비춰 볼 때, 이제부터 치르는 10경기가 또 한 번 중요할 전망이다. KIA와 한화, KT 모두 치고 올라갈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으며, 삼성과 SK 역시 상승세를 탄다면 무서워질 수 있다.
- 최신 이슈
- 대만이 일본 외야수에게 투수 글러브를 선물하고, 그 부인에게 관심을 보인 이유|2024-11-29
- 오타니, 전 통역사 상대 야구카드 반환 소송…이번엔 무려 4억 5천만원 규모라니|2024-11-29
- ‘수요와 공급의 법칙’ FA 최원태는 느긋하다|2024-11-29
- ‘마법사 군단’의 사상 최고 외인 윌리엄 쿠에바스, 총액 150만달러에 재계약… kt와 7년째 동행 이어간다|2024-11-29
- "보라스에게 김하성 있다" 이틀간 3400억 잭팟, 슈퍼 고객들 초대박 예약|2024-11-28
- 축구
- 농구
- 기타
- [오피셜] 인터밀란, 둠프리스와 장기 계약 체결...2028년까지 동행
- 인터밀란이 덴젤 둠프리스와 재계약을 맺었다.인터밀란은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밀란은 둠프리스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둠프리스는 2028년 6월 30일까지 인...
- 몸값 '1420억' 오르니 관심 갖네...첼시, 4년 만에 재영입 고려
- 첼시가 마크 게히의 재영입을 노리고 있다.게히는 첼시에서 성장했다. 스완지 시티에서 임대 생활을 2시즌 동안 보낸 뒤에는 2021-22시즌부터 크리스탈 팰리스에 합류했다. 그는 핵...
- 안양 마테우스, K리그2 MVP 수상... 안양 시상식 정복
- FC안양 마테우스가 2024년 K리그2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마테우스는 29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2024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시즌 최우수선수(MVP)...
- 라인업송부터 촉촉해지는 윤지나 치어리더 직캠 Yun Jina Cheerleader 240817 |8K
- 살짝 젖은 머릿결 김진아 치어리더 직캠 Kim Jina Cheerleader fancam 240817 |4K
- 보고있음 웃음이 절로~ 이다혜 치어리더 직캠 Lee Da-Hye 李多慧 Wei Chuan DRAGONS 240705 |8K
- 폭우에 정신 못차리는 이금주 치어리더 직캠 Lee Geumju Cheerleader 240720 |8K
- 최석화 치어리더 240924 직캠5 댄스공연 고민중독 -QWER- 한화 이글스 (Choi Seokhwa Cheerleader 240924 Fancam5 Hanhwa Eagles)
- 다리길이 살아나는 양파망 김해리 치어리더 직캠 Kim HaeRi Cheerleader 240509 |4K
1/6
- 이혜성, 시상식 속 빛난 여신美…반전 몸매까지 다 가졌네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독보적인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이혜성은 29일 오전 "행복했던 MAMA 예쁜 드레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혜성...
- 정아, 믿기지 않는 비키니 몸매
- 그룹 애프터스쿨 정아가 ‘애둘맘’이 믿기지 않는 섹시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29일 정아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우리 같이 예쁜 몸매 가져보자고요. 너무 추워지니까 여름 나라가 더...
- 최민환, '성매매·강재추행' 무혐의 종결…"증거 불충분"
-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던 FT아일랜드 최민환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로 조사를 마무리했다.2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충분치 않...
- 스포츠
- 연예
- 오늘의 후방 甜妮
- 토트넘 손흥민, UEL AS로마전서 득점포 가동
- [秀人XIUREN] NO.9211 潘多拉哦
- [XiuRen] Vol.6301 모델 Wen Jing Er
- [XiuRen] Vol.6419 모델 Bo Qiao Jiang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0: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맨체스터 시티 0:4 토트넘 홋스퍼 FC
- [XiuRen] Vol.5156 모델 Ximen Xiao Yu
- [XiuRen] Vol.2849 모델 Menghanyao baby & Zhang Yu Meng
- FC 바이에른 뮌헨 3:0 FC 아우크스부르크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