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 옷을 제일 잘 입나? 토트넘 선수들, 한목소리로 "쏘니!"
- 출처:스포탈코리아|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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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15일(현지시간) 공식 SNS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얀 베르통언, 벤 데이비스, 미하엘 포름, 위고 요리스가 출연해 준비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은 최고의 헤어스타일, 미래에 감독이 될 만한 선수, 누가 옷을 제일 잘 입는지 등 다양한 흥미로운 질문에 답했다.
가장 치열한(?) 논쟁이 펼쳐진 질문은 ‘누가 옷을 제일 잘 입는가‘였다. 베르통언이 먼저 "세르쥬 오리에가 노력을 많이 한다"라고 입을 열었는데, 포름이 그의 말을 자르며 "나는 쏘니(손흥민)라고 말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포름은 "우리가 저녁식사나 특별한 곳에 갈 때 쏘니를 생각해라. 훈련장에서도 쏘니라고 말해야 한다"라고 손흥민에게 강한 한 표를 던졌다. 이에 베르통언도 "노력 면에서"라고 답하며 포름의 주장에 동의했다. 함께 자리한 요리스와 데이비스 모두 손흥민이 옷을 제일 잘 입는다는 의견에 고개를 끄덕였다.
누가 미래에 감독이 될지에 대한 질문에는 베르통언은 데이비스를 찍었다. 바로 옆에 앉은 데이비스는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라고 부정했지만, 베르통언의 강한 주장을 꺾지 못했다.
가장 매력적인 선수에 대한 질문에는 4명 모두 골키퍼 파울로 가자니가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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