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연소 억만장자로 유명한 카일리 제너(22)가 최근 새로 구입한 3650만 달러(한화 약 445억원)짜리 집에서 완벽한 굴곡을 자랑했다. 제너는 최근 자신의 SNS에 캘리포니아 주 LA의 부촌 홀름 비 홀스에 위치한 새 집의 수영장에서 완벽한 몸매와 더불어 환상적인 자주격리(?)를 즐기고 있음을 과시했다.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제너는 자주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자주격리는 증상이 있는 사람들의 자가격리와 달리 예방을 위해 증상이 없어도 격리를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구입한 새 집은 유럽풍과 모던한 스타일이 조합된 것으로 자신의 주로 거주하는 인근 라 퀸타의 1200만 달러(한화 약 146억원)짜리 집과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는 1억 달러 짜리(한화 약 1219억원) ‘플레이보이 맨션’과 최근 아랍의 왕족이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 1억2000만 달러(한화 약 1463억원) 맨션이 있어 제너의 엄청남 부를 증명하고 있다. 

10대 시절 자신의 이름을 건 패션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을 론칭한 제너는 경제전문매체 포브스에 의해 역사상 자수성가한 억만장자 중 최연소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낳았다. 현재 카일리 코스메틱의 자산가치는 9억 달러(한화 약 1조95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10대들의 워너비로 1억 7천 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걸어다니는 광고판’으로 유명하다.